미니밴 (핫야이 --> 페낭)
말이 미니밴이지 사실은 봉고차에여...예전에 카오산에서 일일 투어 할때, 혹은 공항에서 시내를 이동할때도 이런 봉고차 참 많이 이용햇었는데여. 이날 탔던 봉고차보다 그래도 상태는 괜찮고, 승차감도 넓으며 편안했던것 같네여.
전날 푸켓에서 우등고속버스를 타고 핫야이에와서 하룻밤 자고 그 다음날 아침 봉고차로 페낭까지 이동했습니다.주로 핫야이에서 페낭으로 이동을 하게 되면 주로 이렇게 가게 된다네여.
핫야이는 국경에서 가까운 중심 도시라 말레이시아의 페낭까지 이런 봉고차로 보통 4시간, 빠르면 3시간 만에도 주파가 가능하답니다.(출입국 심사 받느라 내리는 시간 다 포함해서)
저는 당일 아침에 제가 묵었던 그랜드 플라자 호텔 로비에서 표를 구햇는데, 요금을 350밧 에 했습니다. 400 부르는거 50밧 깍았습니다. 다른 길거리의 여행사들은 얼마나 하는지... 여기서 제가 낸 가격이나 다른 길거리 여행사 가격이나 큰 차이는 없을듯...
제가 탄 시설 괘찮았던봉고차의 모습입니다.
차량 내부의 모습들....
출발하는 차에서 말레이시아 출입국 카드를 주며... 차가 국경에 멈추었을때나 혹은 출발하기 전에 알아서 눈치 봐가면서 써야 됩니다.저는 달리는 차속에서 적느라 글씨 삐뚤빼뚤... 쓰기 참 힘들었습니다.
나중에 말레이시아에서 넘어올때는 말레이시아 국경부근의 휴게소 에서 여권 걷어가더니, 워드로 기본 신상정보는 쳐서 주던데...
페낭에서 다시 핫야이로 돌아올때는 28링깃 주고 이거보다 좀더 상태 안좋은 밴 탓는데... 3시간 밖에 안걸렸습니다.봉고차가 어떤걸 타느냐는 자기가 선택할 수 잇는게 아니고, 그때 그때 운에 따라 다른듯....
암튼 핫야이에서 페낭까지 4시간만에 봉고차로 주파하기.. 그다지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아침에 9시에 핫야이에서 출발하면 오후 1시경에 페낭 츌리아 로드에 도착하고, 오후 4시에 페낭 츌리아 로드에서 출발햇을때는 저녁 6시 반에 핫야이 버스 터미널에 내려 주더군여.
핫야이에서 페낭으로 들어가는 봉고차 출발 시간대는 대략 5시, 9시, 오후 1시, 오후 3시 였습니다.
또한 페낭에서 핫야이로 오는 봉고차 시간도 거의 비슷합니다.
태국에서 말레이시아 페낭으로 육로 여행을 계획중이신 분들은 잘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