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에서 산호섬 갈때
우드랜드 호텔에서 썽때우로 파타야 피어를 외치며 갔습니다.
일행은 7명, 썽때우는 150밧에 쇼부
파타야 선착장 가는 동안에 썽때우 기사가 3번 차를 세워서 스피드보트..타라고 강요
전 무시하고 "똑롱 파타야 피어"를 외치고 갔죠..
로칼들 스피드 보트는 인당 300밧 달라고 하더라구요..
파타야 선착장에 도착하고 나니 역시 엄청난 삐기(스피드보트타라고)들이 와성 정신없게 만들더군요..그러다 보니 따웬으로 직접가는 표파는 곳을 못찾았어요..
20밧짜리 표파는 곳은 금방 찾았죠..
썽때우에서 내려서 표파는 건물로 들어가면 들어가는 입구에서 파타야<->따웬이 있더라구요 나중에 돌아 올때 알았죠..
암튼.. 갔더니 20밧 짜리는 매 정시마다 있었죠..제가 간 시간은 11시 15분 그래서 옆에 있는 150밧짜리는 바로 출발 한다기에 그걸 샀어요..
150밧에 왕복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배타는 곳 까지 무료 썽때우 셔틀이 있어 그거 타고 갔음..
30분 정도 배타고 가니깐.. 조그만 해변에 내려 주더라구요..
근데근데..물이 정말 더러웠어요..그리고 조그만 해파리(jelly fish)들이 엄청나게 많았어요..도저히 물에서 놀지 못할 만한 상황 이구..
그래서 옆으로 좀 걸어갔습니다.. 가는 길은 좀 험난 했지만..좀 가다보니 더 넓은 해변이 나오더라구요.. 아.. 이게 따웬이구나 생각했죠..
물은 처음 간곳에 비하면 아주 좋았답니다..무릎 깊이의 해변이 한 10m이상 펼쳐져 있고, 허리정도까지 깊은 곳에 가보니 조그만 해파리들이 있기는 한데 그닥 신경쓸 정도는 아니고 암튼 잘 놀았어요..
비치파라솔은 푹신한 침대처럼 생긴것은 인당 100밧, 뒤에 천으로 된 것은 20밧이었습니다. 근데 뒤에 있는 식당에서 밥먹고 파라솔 그냥 달라고 때쓰면 그냥 주었습니다.
파타야선착장으로 돌아오는 150밧 짜리 배는 오후 3시 4시 5시에 있었습니다.
배에서 밑으로 내려가면 앉아서 가는 실내좌석인 있는데 거기 들어가면 고막터집니다..엔진소리땀시..자리 없음 걍 밖이 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