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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무이=>수랏타니=>카오산 도난사건 정보입니다.

블루진 4 2486

2007/8/16 아침에 일어난 일입니다.

15일 14"30 사무이 출발 16:00경 항구 도착.

수랏타니로 이동 후 20:00 이층 vip 버스 출발하는 일정이;었구요.

아침 6시경 제 부인님의 이상한 낌새로 가방을 조사해 보니

여행자 수표와 한국돈만 없어진 상태였구요.

화장실쪽 짐칸으로 들어거는 쪽문을 두드린 후

운전사에게 경찰서에 가야한다고 여러번 주의 준 후

교대운전수 자고 있는 침실칸을 뒤져본 후

그 곳에서 짐칸으로 들어가는 쪽문을 다시 몇번 두드리며

자고 있는 운전수에세 항의하닌 아이돈노 한마디만 돌아왔습니다.

자리에 돌아와 다시 살펴보니 여행자수표와 한국돈 4만원여가 돌아와 있었네요.

다른이들에게 일러주니 한국여성분 700달러 현금.호주여성 200달러 정도의 현금

없어졌구요.

카오산에 도착해 배낭을 내리니 전부 짐을 뒤졌었습니다.

저희는 담배 5갑 정도의 피해밖에는 입지 않았지만

저가 조인트버스 정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12년 전에도 코사무이에서 올라 올때 여권까지 털린 후

곤란했었는데 수랏타니가 문제 아닌가 여겨지기도 합니다.

되도록이면 터미널의 정규편을 이용하시는게 바람직 하겠지요.

방심하다가 몇년만에 한방 먹었습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


**여행자 경찰서에 한국말 우수한 여자 경찰분 덕분에 조금은 편했습니다.

**불미스러운 일 있을시엔 사진등을 찍어두시는 것도 좋을 듯하구요.

**귀중품 필히 안전보관 하시기 바랍니다.

람푸하우스에서...

4 Comments
파자마아줌마 2007.08.16 16:58  
  조심조심..귀중품은가지고있는게 최고
Chosen One 2007.08.17 19:24  
  저는 끄라비 갈때 여행사버스 탔는데 없어진 물건은 없었지만 없던 물건이 생겨버렸습니다. 왠 바디로션이 제 가방에..터미널 버스 타세요!
고구마 2007.08.25 10:28  
  세상에나...없어진 것도 황당하고, 항의하니 다시 제자리에 돌려놓은것도 참 황당하네요. 블루진 님이 강하게 항의하니 다시 돌아와서 가방안에 끼워넣은 모양이네요.
손실이 없으니 다행이긴한데, 그당시에는 정말 난감하셨겠어요.
여행자 버스의 경우 북부 치앙마이 가는 노선보다
남쪽행선지의 경우 이런일이 좀더 많이 신고되는듯합니다.
old woman 2007.08.27 20:03  
  2002년도에 방콕서 사무이까지 여행사버스 타는 바람에 몽땅 털려 1달 계획의 배낭 여행을 1주일만에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온 기억이 나네요..아직도 근절이 안되어있네요..돈,여권, 비행기표,귀중품은 몸에 꼭 지니시길..
그때 방콕으로 돌아와 경찰서에 신고하는데 한국 통역도 없고 안되는 영어로 버스 운전기사핸드폰번호랑 회사 이름까지 알려줘도 아무것도 안하는 태국 경찰들과 싸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결국 한국대사관 직원과 통화하고(비행기표랑 여권있는것도 다행이라고 태국경찰들 절대 아무것도 안해준다고 한국으로 돌아가라는 조언 듣고 피눈물 흘렸습니다..)경찰서에 신고만 하고 돌아온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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