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많은 분들이 보트이동을 하시는데요..

대체로 많은분(2가지 보트유경험자)들은 무조건 스피드보트를 탑니다.

슬로우보트는 8시간을 가다 빡뺑에서 자고 8시간을 다시달려(훼이싸이 국경근처에서 내려줍니다)
9만5천킵*2(약20달러)..현지인가격과 외국인가격이 다릅니다
장점:싸다
단점:경치를 볼수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16시간동안 차이없는 경치에 그게그거라서 최악이라고합니다..미치도록 지루한시간이라는 표현들
생각보다 좁은배에 좁은 시트...(운좋으면 적은사람이 타서 누워서 갈수는있지만 역시나 잠도 안오고 불편하다는 평들이 많습니다)

스피드보트는 약6시간-7시간걸리구요..
여행사에따라 다름 30달러-38달러정도합니다..보통 36달러정도라고생각되시면됩니다
장점: 빠른시간..스피드보트보다는 지루하지않다(너무시끄러워서)
단점: 이것도 좌석이 너무적고 소음이 너무 심하고..안전성에 취약합니다(론리플레닛 라오스편에서 스피드보트에대한 위험성에대해 경고합니다,작은 나무나 암초에 뒤집혀서 심각한 부상을 입는경우가 조금씩있다고 합니다)
현재 스피드보트는 훼이싸이국경근처에서 서지않고 30분정도 떨어진곳에서 내려준다하더군요

비행기(약45$-50$)+공항세1$
장점:편하고빠르고 30분..
루앙프라방에서 훼이싸이행은 라오항공(오직) 금요일에만 출발합니다
단점:가격적인 문제..(훼이싸이공항에서 국경까진 스피드보트선착장이나 뚝뚝요금은 그게그겁니다)
배낭여행의 기본을 잊어버린다 -_-;;

ps.루앙프라방->치앙마이행은 85$-90$ 이구요 거의 매일있습니다
공항세 10$(국내선 1$에 비해선 무척 난감한 가격입니다)..........왠만하면 훼이싸이행을 추천합니다

가격대비만족도
비행기>스피드보트>슬로우보트
배낭여행의 기본에 충실할경우
스피드보트>슬로우보트>비행기 추천합니다..

ps. 라오항공의 승무원들은 죄다 이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