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운하버스~수상버스~BTS~MRT
ㅎ
전 개인적으로 대중교통을 좋아해서
왠만하면 택시같은거 안타고 저런 사람과 부대끼는
교통수단을 애용합니다. 없으면 걷구 ㅋㅋㅋㅋ
시내버스는
요금이 다양하다고는 하는데
제가 탔던 버스는 전부 7밧. 에어컨 없는 버스인데
창문이 죄다 열려있어서 달릴때는 시원합니다
(카오산을 기준으로)
파아팃 근처에서 타는
3번 버스로는 짜뚜짝시장과 북부터미널을 갈 수 있습니다.
카오산 남쪽, 민주기념탑을 바라보는 곳에 서는 15번으로는
마분콩 센터와 짐톰슨의 집 등을 갈 수 있습니다.
센트럴월드플라자 근처에서는 72번을 타고 가다가
앞서 말한 3번으로 갈아타면 카오산에 갈 수 있습니다. 그럼 14밧.
버스 엄청 탔는데 기억나는건 저것 뿐이네요 ㅋ
그런데 버스는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노선도도 안나와있고
방송도 없구.. 차장들에게 말을 잘 물어보세요. 아님 주변 승객이나.
승객들이 더 친절하게 대답해줍니다. 차장들은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하는 걸 좀 부담스럽게 여기는 눈치..
아무튼 시내버스는 질문이 생명입니다!!
운하버스도 너무 좋습니다. 조금 멀지만 카오산에서 걸을 수도 있고.
파투남, 후어창, 보베 등 시내 요지를 무진장 빠르게 연결합니다.
가까운 거리는 8밧. 먼 거리는 10밧. bts와 연계하면 더 편리합니다.
웃긴건 차는 좌측통행인데 운하버스는 우측통행. 뭐 구분이 애매하긴 하지만
잘못타면 거꾸로 갑니다 ㅋㅋㅋㅋ 전 영어 못하는 차장 말 믿고 탔다가
결국 엉뚱한데를 관광했지요 ㅋㅋㅋ 완전 웃깁니다.
수상버스는 13밧입니다. 카오산 근처 파아팃 선착장에서 타면
차이나 타운 등을 쉽게 갈 수 있지요. 전 그냥 끝까지 내려갔는데요
거기서 bts탁신역으로 갈아타고 시내로 들어가서...하우..
mrt는 짜뚜짝에서 시내로 들어갈 때 탔습니다.
깨끗하고 좋습니다. ㅋㅋ 아주 므흣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