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론비치에서 빠통까지
설 기간 동안 패키지로 태국 갔다왔습니다. 사실 오키드 리조트가 식사가 별로라는 말을 듣고 쩝.. 걱정 많이 했었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습니다. 계란, 베이컨 잘나오고 .. 빵도 여러종류로.... 먹을 만 했습니다. 그런데 빠통까지 200바트 정도라는 말을 듣고 여러번 시도를 했는데 쩝.. 툭툭 300바트 이하는 안되더군요.. 그게 표준가격이라나요... 등을 돌리면서 250바트까지 협상을 시도했는데 씨알도 먹히지 않는 거에요.. 쩝.. 그리고 새우도 좀 싸다고 해서 먹었는데 .. 생각만큼 싸지 않네요... 빠통 시내가서 먹었는데.. 그리고 오키드 리조트 앞에 있는 텀럽 마사지는 오리엔트 마사지하고 같은 업주인데 얼굴 마사지는 오리엔트에서 하더라고요.. 얼굴 풀코스 9단계로 하는데 500바트 였어요 그리고 오일마사지는 550바트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그리고 예상대로 마지막 날에는 주로 쇼핑을 데리고 다니더군요.. 하나도 안샀는데 어머님이 약하나 사달라고 해서 3만 오천원짜리 하나사구.. 대신 마지막날 헤어질 때 가이드 님께 섭섭치 않게 챙겨주었더니 가방 부칠 때까지 공항에서 계속 도와주시더라고요. 이자리를 빌어 노인분들 걱정하지 않게 도와주신업투어의 김경래 가이드 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가게되면 꼭 다시 뵙고 싶네요. 패키지가 나쁘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데.. 쩝.. 부딪치지 않고 서로 이해하면서 지내기 괜찮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