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5일 일정으로 가는 저렴한 할인항공권으로, 땡처리에서 1인당 35만원에 예약

했으나, 나중에 보니, 잠롱에선 30만원에도 팔더군요....

인천출발이 오후 8시반이었으나, 9시반에 출발했고, 대만 카오슝 공항에 경유,

푸켓엔 도착예정보다 1시간 늦게새벽 3시반에 도착했어요.

미리 썬라이즈에 픽업을 부탁해놓았기에 쉽게 찰럼퐁 게스트 하우스 까지 갔구요.

원동항공 비행기는 보잉 757-200 이라서 약간 작은 비행기지만,

그리 낡아 보이지는 않더군요. 기내식도 보통이고, 해산물보다 치킨이 더 맛있어

보이더군요.

돌아올때, 새벽 2시40분 출발이라서, 힘들었는데, 카오슝에서 2시간 경유하는 동안

면세점 이용가능합니다. 여기서도 1시간 지연되었고, 단팥죽 캔을 받았습니다.

푸켓 공항 면세점은 상당히 비싸니, 카오슝 면세점을 이용하세요.

참, 푸켓 공항에선 출국세가 없는 것 같았어요.

만약, 나중에 다시 푸켓을 간다면, 몇만원 더주고 아시아나 직항편을

타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시간이 많다면, 다시 원동항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