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뚝~ 타기?
뚝뚝을 손님들께 타는 것을 절대~~
허락치 않습니다.
1. 뚝뚝 사진에서 자세히 보면 차의 후면 아래 바닥에 주황색 통(?)이 달려 있습니다. 연료통입니다.
LPG 통이 밖으로 노출된 형태입니다.
앞으로 받히든 뒤로 받히든,... 터지기 좋은 위치입니다.
2. No Saftey
안전벨트 ? NO~~~ 쿠션? NO~~~
실제로 뚝뚝은 많은 사고가 발생하면서,
승객이 앞으로, 옆으로 튕겨져 나가서 심하게 다친 사례가 많습니다.
그리고 액셀을 당겼을 때, 오토바이 처럼 앞바퀴를 들고
튕겨져 나가듯 뒤집히는 것도 목격했다.
3. 실로 예상치 못한 소음... 그리고 매연....
공사장 바닥 깨는 소리보다 큰 굉음이 끝없이 머리를 맴돌고,
방콕의 교통 정체시에는
모타싸이는 사방으로 피해다니지만,
뚝뚝은 그냥 자리 차지하고 서 있어야 해~~~!!! 당해봐~!!
4. 말도 안되는 가격
뚝뚝의 목적은 정말로 관광객을 위한 것이다.
태국 현지인들도 시장 갈때는 타는 것이지,
먼길 움직이는 교통 수단이라 생각치 않는다.
실제로 MRT 실롬 역에서 하차해서 팟퐁까지 5분 걸어갈 거리를,
실롬역 앞에서 외국인이 뚝뚝을 쳐다보는 순간
앞에서 150밧 팟퐁을 외치고,.. 흥정하려 들면 절대 안 해주다가
조금 몇 발짝 걸어가면 앞에 있는 뚝뚝이 120밧에 간다고 해서 외국인을 데려간다.
걸어서 5분, 메타 택시로 35밧 거리를 말이다.
결론인즉슨,... 절대 타지 말고,...
방콕에서 추방해야 할 교통 수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