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시내의 명물 "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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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시내의 명물 "뚝뚝"

Kenny 1 2418

솔직히 버스나 택시에 비해 그다지 추천할 만한 교통수단은 아니지만, 가끔씩 재미삼아 한 번정도 체험으로 타볼만은 합니다.

얘네들은 매연이 심한 방콕시내를 그대로 달리기 때문에 더운 날씨에 매연 다 마셔야 하고, 요금이 엿장수 맘대로 기 때문에 이걸 탈바엔 택시를 타는게 낫습니다.

전 차이나타운에서 삔까오로 이동하려는데, 그날 오후따라 차가 하도 막히고 택시가 삔까오까지 다 안갈라구 해서, 기냥 라차웡 선착장까지만 가려고, 이거 잠깐 탔습니다.

차이나 타운 도심에서 수상버스 선착장까지 30밧 줬습니다.
일단 택시나 버스보다 상대적으로 빨리 가긴 하더군여. 골목길을 이리저리 뚫고 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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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부릉 하는 소리가 무지하게 요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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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면서 손님 태우는 애들도 있지만, 많은 뚝뚝이들이 길가에 대놓고 손님을 기다리면서 엿장수 맘대로 값을 부릅니다. 요새는 이 아저씨들이 배가 불렀는지, 예전같으면 가격이 비싼거 같아서 뒤 돌아서면 붙잡으면서 부른값의 반까지 깍아주기도 했는데, 요새는 절대 안붙잡더군여. 다들 어느 정도 이하로는 안받기로 합의를 본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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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에서 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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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에 도착해서 제가 내린 다음 다른 현지인을 태웠는데, 제가 낸 가격보다는 더 싼 가격에 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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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과 흥정을 하고 있는 또 다른 뚝뚝이 한대. 얼마를 부를지 궁금하군여.또 외국인들은 얼마까지 깍을수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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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베론^ 2007.01.22 02:06  
  오늘아침에 카오산에서 쑤완나품 공항까지
어떤 외국인이 556밧으로 흥정하던데요 ㅋㅋㅋ

아침먹다 기절하는줄알았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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