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쑤안나폼 국제공항
지난 12월 중순 방콕으로 입국할때 처음 이용해 봤고, 이번달 초 푸켓에서 방콕을 왔다갔다 할때도 여기로 왔었져. 전 여기 오픈할때는 우리나라처럼 국제선은 여기로 오고, 돈무앙은 국내선 전용으로 돌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군요.
국내선 국제선 전부다 여기서 출발하고 도착하는 군요. 돈무앙은 완전히 폐쇄 돼서 이제 군용으로만 쓰여지나봅니다.
여기는 생긴게 완전히 인천국제공항하고 많이 비슷합니다. 구조자체를 인천공항하고 많이 본떠떠서 설계를 한듯....
여기 위치가 방콕 동쪽 외곽의 파타야 가는 방향에 있다 보니, 예전 돈무앙 보다 후러씬 먼 거리죠.
그래서 카오산에서 가는 시간과 거리는 훌씬 걸리죠. 하지만 카오산에서 약 1시간 15분 정도로 차량 소통이 생각보다 잘 됐습니다. 토요일 오후 12시 넘은 시간 이었는데두요.
쑤안나폼 공항의 바깥에서 본 모습입니다.
공항 청사건물 인가봅니다.
4층 출국장 입구 입니다.
4층 출국장 입구에 택시들이 늘어서서 대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공항 청사와 버스들이 다니는 교통센터를 연결하는 셔틀버스 정류장 입니다.
공항 건물안으로 들어갈때 이렇게 바깥에서 소지품 검사및 몸수색을 합니다.
국제선 터미널과 국내선 터미널, 입국장이 어딨는지를 알리는 표지판 입니다.
공항 내부의 국제선 체크인 카운터의 모습입니다. 인천공항하고 거의 닮은 꼴이네요.
태국의 대표적인 국적기 "타이항공"의 국제선 카운터 입니다. 푸켓에서 방콕으로올라올때 이걸 이용햇었죠.
다시 푸켓으로 돌아갈때는 one two go 타고 왓습니다. 이건 태국 국내선 항공료가 목적지에 관계 없이 다 똑같습니다. 똑같이 1700밧에 방콕에서 푸켓간, 방콕과 치앙마이간 방콕과 치앙라이, 방콕과 핫야이 간을 연결하고 있더군요.
푸켓으로 돌아올때 탔었던 오리엔트 타이사의 OG 269편. 카운터마다 LG 모니터로 탑승편명이 표시되고 있습니다.
오리엔트 타이항공의 체크인 카운터 입니다.
레스토랑 sky loft 입니다. 음식값이 공항답게 약간 비싼편 입니다.
출발 게이트에서 사람들이 비행기를 기다리는 광경입니다. 돈무앙 공항과는 다르게 여기는 탑승할 비행기가 바로 게이트 앞에 와 있어서 차를 타고 비행기까지 이동하지 않아도 됩니다.
푸켓으로 가는 OG269편에 탑승하고 있습니다. 출구로 나가면 바로 비행기로 연결됩니다.
게이트의 TV들이 모두 삼성꺼하고 LG껍니다. 으아~ 자랑스럽습니다. 대한민국 만셉니다! ^^
쑤안나폼 국제공항. 아직 오픈한지가 얼마 안돼서 시행착오도 좀 있다고 하고, 미비된 부분 공사가 다 마무리 되지 않은 부분도 잇다고 합니다. 입국 첫날 본것 하고, 이날 푸켓으로 돌아갈때 이용한거 하고 느낌이 틀렸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돈무앙 구 공항보다 더 업그레이드 됐지만, 인천공항수준으로 정상화 될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듯 합니다. 전체적인 내부 구조가 인천국제공항하고 많이 닮았습니다. 그나저나 돈무앙 구 공항은 어떻게 되는 건가여? 완전히 폐쇄 시켜서 없애는 건가여, 아니면 우리나라 서울공항처럼 국가 원수나 국왕이 해외순방시에 이용하는 공항, 혹은 공군기지로 쓰는건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