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6번, 552번 버스 및 저가항공사 이용
556번(센탄 삔까오-> 공항)
소요 시간은 버스 타서부터는 1시간 가량 걸렸습니다. 일요일 낮 시간대였고, 전혀 막히지 않은 상태였구요. 란루엉 로드 지난지 얼마 안되어서 고속도로를 바로 타서 좋았습니다. 공항교통센터에서 내려서, 공항 입국장까지 가는 시간은 추가로 5~7분 걸린 것 같구요.
단, 문제는 버스 기다리는데, 거짓말 안 보태고 40분 걸렸습니다.ㅜ.ㅜ 나중에는 거의 오기로 기다렸는데, 버스가 자주 있지 않은 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552번 (공항 -> 쑤꿈윗 soi 18)
역시 시간은 많고, 돈은 없고^^; 그리고, 경험삼아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원래 최종 목적지는 쑤꿈윗 soi 12였기에, 내려서 약간 걸어야 했습니다. (그 뒤로는 랑수언? 도로인가를 타고, 끌롱또이 쪽으로 가는 것 같았습니다.)
소요시간은 버스 타는 시간만 1시간 15분은 걸렸습니다. 이 날은 평일 낮 시간대라 그런지, 쑤쿰윗 들어서면서부터 차는 아주 느리게 갔습니다. 그리고, 그 전에도 고속도를 타지 않고, 방나 지역을 다 통과해서 와서 그런지, 은근히 시간 소요가 있었습니다.
역시 공항 도착장에서 교통센터 가는데, 4~5분 정도 걸린 것 같구요. 다행히, 버스는 제가 타자마자 바로 출발을 해서, 이 부분에 시간 손실은 없었습니다. (그 때가 낮 1시 정각쯤이었습니다.)
결론은, 평일 낮에는 그냥 돈 더 주고, 택시로 고속도로를 타던가 해야지.. 였습니다.
짐이 없어서, 버스를 탔지만, 힘들었습니다..역시 돈이 좋아요^^;
추가: 국내선 저가 항공사 이용기
녹에어와 원투고를 이용했는데, 둘다 1시간 10분 이상 지연되었습니다.
끄라비에서 출발시간이 동일한 타이항공은 정시에 도착해서, 정시에 떠나는 것을 보고, 역시 가격 2배인데는 이유가 있다;; 싶었습니다.
여튼, 역시 듣던대로 저가항공사는 지연은 많이 되었구요.
비행기는 그럭저럭 탈만했습니다. 구형기종이긴 하겠지만, 청소상태 깨끗하고, 직원들도 친절하게 계속 웃고 있었구요.
(지난번에 중국갈 때, 상해항공 한 번 타고는 학을 띠었거든요-_-;; 비행기는 낡아서, 의자가 거의 파손지경 느낌인데다가, 오래되어서 어쩔 수 없는 바닥의 더러움..중국 항공사 특유의 냄새; 등등)
그리고, 원투고는 에어아시아, 녹에어와 달리 음료수와 땅콩을 서비스로 주더라구요. 지연된 게 미안해서인지, 땅콩은 더 달라 말도 안했는데, 계속 줘서..화나던 맘이 약간 풀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왕님 덕분에 태국여행 잘했습니다. 매번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