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공항에서 카오산

미터택시로 250밧 정도 나왔습니다. 공항추가 차지 50밧에 톨비를 두번 냈는데 대략 70밧 정도 되었던거 같구요. 총 370밧 정도 나왔는데 나중에보니 좀 돌아간게 아닌가 하는 의혹... 일요일 낮시간대라 많이 막히지 않았습니다.

푸켓 갔다 오는날 다시 카오산으로 들어갔는데 하이웨이로 가지 말아달라고 부탁드렸구요. 흔쾌히 ok하셨어요. 영어도 거의 못하는 인상좋은 태국아저씨셨는데 정확히 미터로 까오산 맞은편 람푸뜨리까지 199밧 나왔습니다. 짐내리는 동안 201밧으로 올라가더군요. 공항 차지 50은 따로 냈습니다. 일요일 오후 5시 경이었습니다. 운이 좋아 좋은 분 만났네요. 사기 당하지 않으시고 가시면 이게 정상요금 아닌가 싶습니다. 하이웨이도 안 갔는데 요금은 가장 적게 나왔으니까요.

2. 수쿰빗

수쿰빗에서 공항까지 택시를 5번 잡았습니다. 공항을 옮기고 미터로 가지 않을려고 하는 기사분들이 많더군요. 호텔에서 미터로 가는 걸로 잡아타고 왔는데 대로변에 나오니 딴소리 해서 갈아탔습니다. 계속 400밧 정도 부르길래 지나가는 택시 잡아서 250밧에 흥정했습니다. 가는길에 미터로는 얼마나오냐고 물어보니 처음에는 대답안하더니 `약 200밧 정도 나올거라 합니다. 하이웨이로 가지않았는데 40분 정도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