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찬나부리 오토바이 택시

홈 > 태국게시판 > 교통정보
교통정보

- 방콕 시내 교통, 도시간 이동, 지방 도시내 교통편 등, 현지의 탈 것과 이동 방법에 관한 정보를 올리는 곳
- 공항과 터미널, 선착장 관련 정보도 이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 프로모션 항공권 정보 등은 행사/특별요금정보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 순수한 그랩이용후기는 이 게시판에 올릴 수 있으나, 본문에 할인코드 포함시 그 부분은 삭제 됩니다. 그랩할인코드는 따로 할인코드공유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BTS 역간 소요시간과 요금 조회 / 기차 예약

칸찬나부리 오토바이 택시

Cedar 0 1454


하하하, 사실 이걸 교통정보라고 할수있을지 잘 모르겠는데요...
일단 교통과 관련된거니 올립니다. ^.^

제가 오늘 느지막히 일어나서 콰이강의 다리로 산책을 나갔거든요..
플로이에서 15분정도 걸었던것 같아요... 으아... 무지하게 덥더군요..
어제 저녁에 6시 무렵에는 관광객들이 많았었는데 오늘오후 12시
쯤에는 관광객도 별로 없고.. 식당도 개점휴업 상태고..좀 썰렁하더군요..

그곳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볶음밥 한그릇 사먹고.. 멀 할까 하다가
Jeath 뮤지엄을 가려고 오토바이 택시를 탔는데요... 40밧을 부르더군요.
제가 씩~ 웃으면서 30밧에 합시다 했더니 바로 오케이라고 하네요..

체구가 자그마하고 인상 좋은 아저씨의 오토바이를 타고 가면서
10밧을 뭐하러 깎았을까... 내릴때는 그냥 40밧 다 드려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갔어요. 뮤지엄에 도착해서 50밧 짜리를
드리면서 20밧 거슬러 주면 다시 10밧 드려야지 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당연하다는듯이 10밧만 거슬러 주네요 ㅠ.ㅠ


"아저씨, 아까 30밧이라구 했잖아요???" 했더니 말귀 못알아
들으시는척..... ㅠ.ㅠ..... 큭~

뮤지엄에서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다시 잡아탄 오토바이 택시에는
20밧, 오케이? 했더니 바로 오케이 라네요... 순 고무줄 가격...ㅋㅋㅋ
아마 10밧에 가자고 했어도 오케이하고 하셨을듯.. ^.^

칸찬나부리 참 좋네요.. 조용하고... 호객행위라던지... 바가지
같은것도 없는것 같고... 방콕이나 다른 유명한 휴양지 보다는
사람들이 순한것 같아요... ^.^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