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이 공항관련 -작은 도움이 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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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이 공항관련 -작은 도움이 되고자..

나린 1 1795

1. 코사무이에서 방콕으로 나갈때
공항세 성인기준 1인 300 밧 청구.--너무 비쌉니다...

2. 일찍 도착해서 햇볕을 피하려 레스토랑이구 들어가서 음료수 사먹었는데

절대 그러지 마세요..

공항세 내고 근처에서 사진찍으실 분들 사진좀 찍다가 화장실 일 다 보시면

그냥 티켓티하고 들어가면

음료수와 커파.티, 케익,바나나 등을 서비스로 줍니다.

음료수 및 간단한 다과는 free이니 들어가서 이용하세요 라는 말 절대 안해줍니다 어떤 일본인 가족들은 그것도 free인줄 몰라서 정수기 물 따라먹기에 제가 조카생각도 나고 해서 알려주었더니 정말 10번은 더가서 먹더이다..(물론 먹을게 그리 많진 않아도 밖에 레스토랑에서 돈 쓰고 들어오는 것보다는 나을것 같다는 생각에 하는 말입니다.)

3. 마지막으로
비행기 내에서 일입니다.
싱하 한캔에 40밧 청구합니다.

일반적으로 싱하정도는 free로 주기에 점심나올때 저희 신랑이 싱하 한캔을 주문했는데

캔을 먼저 따 놓고는 40밧이라고 함.

물를수는 없고 돈을 찾았는데 지갑에는 가장 작은 돈이 100밧 이라 주었는데

잔금이 없단다...

그럼 어떡하라고? 안먹겠다고 물리고 싶기도 했지만 저희 신랑이 워낙 양반(?) 이라 그냥 돈을 주었습니다..

아주 한참있다가는 50밧 한장 줘놓고는 잔 돈이 없으니 비행기 내릴때 주겠다고 하더니...
내리면서 주겠지 하고 스튜어디스 얼굴을 쳐다보는데 아무렇지 않게 카푼카 하고 있더이다..
그래서 돈 거슬러 달라고 하니까 돈없데요... only 10 baat 하면서 그냥 가라는 거에요...
울나라 돈으로 300원 밖에도 안되는 돈이지만 온리 텐밧 하면서 그냥 가라는데 정말 기분 확!!

잡치더군요..

10 밧이야 그냥 넘길수 있는데 왜 기분이 지금도 나쁠까요?

200밧 짜리 맛사지 받고 너무 잘해서 100밧 팁으로 줄수 있는게 태국여행의 즐거움이죠..

그런데 스튜어디스의 당연한 행동이 여행을 끝내고 와서 씁쓸하게 계속 기억에 남더군요...

혹 사무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글 올립니다.

* 이 글은 다른 게시판에서 이곳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앞으로는 꼭 게시판 성격에 맞도록 글을 올려주세요. ^_^ (2006-10-11 13:26)
1 Comments
날.개. 2007.01.23 07:29  
  싸무이 공항세...3년전에 비하면 200밧이나 내린거예요...^^; 사설공항이고 여전히 뭔가를 만들고 있던데, 작년에 가서 400밧 내니 100밧을 돌려주길래 왠지 꽁똔(!)이 생긴 느낌이랄까...2년전엔 500밧이었구요. 비행기안에서 맥주를 사마셔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공항로비에 앉아 맛나는 쿠키랑 빵, 음료 공짜로 마시고 담배까지 피울 수 있는 공항은 얼마없죠 ^^ 그냥...100밧으로 즐거움을 사셨다고 생각하심 안될까요? 저, 싸무이를 너무 좋아해서 매년 가야만 직성이 풀리는 사람인지라 ^^ 비싸긴 하지만 방콕에어도 너무 좋아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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