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신공항 미터택시 요금
10월 2일 저녁때 카오산에서 출발했구요.
비내리고 차막힐때라...저흰 미터로 갔는데도 돈 엄청나왔습니다.
일단 씨얌에서 카오산까지 가는데 차막혀서 1시간 40분. 버스로는 20분에 왔는데..방콕 트래픽 잼..제대로 겪은 날이었죠.ㅡㅡ; 5시에 택시를 잡아탔는데 퇴근시간대 + 비까지 겹쳐서 지대로 밀렸던 듯.
미터로 150밧 나왔구요.
저녁 6시 40분 카오산 에라완 하우스 앞에서 신공항까지 톨웨이 이용했음에도 차가 막히더라구요. 된장이었죠. 신공항까지 정확히 341밧 나왔어요. 시간은 1시간 35분 걸렸구요. 톨비는 따로 40+35+15밧해서 90밧 따로 냈어요.
돈므앙보다는 한참 더 걸리는거 같구요.
비행기 시간을 잘못 기억한데다 업친데 덮친격으로 차까지 밀려서..푸켓으로 가는 비행기...놓쳤습니다.
저녁 7시 25분 비행기인데..고속도로 택시안에서 8시 40분 비행긴줄 알구 있다가 혹시나 티켓발권내용을 본순간 그 사실을 발견한거죠. 머리가 새하야지더군요. 확인했던 그 시간이 바로....7시 17분.....8분후에 비행기 출발인데 아직 고속도로였으니....크아....
버스두 아닌..비행기를 놓치다니...그런건 첨이라 무지 당황했죠.
8시 15분이나 되서 완전 울상되서 공항갔는데...우리 늦었다. 야그 한마디 했더니..아무말도 없이 바로...다음비행기 몇시몇분 입니다. 하고는 티켓팅 해주더군요...허무했슴다...잘된거지만...^^
그리구 저희는 방콕 첫날 입국할땐 공항세 안냈어요.(9월 30일). 오픈한지 얼마안되서 설치가 안된건지...^^
시설은 아직 공사중인곳도 많고 많이 미흡하더이다..인천공항과 비슷하나 왠지 조잡스러운...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