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 파타야 왕복
파타야에서 신공항 갈때는
700밧 + 고속도로 요금 60밧 줬어요.
길거리에 많이 보이는 간이 여행사에서 했구요
공식 가격도 그렇게 써있기도 하고.. 800밧 부르길래(고속도로요금따로)
"신공항은 돈므앙 공항보다 파타야에서 훨씬 가까운데
왜 가격은 돈므앙이랑 그대로냐"라고 따졌더니
그래도 800밧 이라고 하길래 휙 딴데로 가버렸다가
다시 그 앞으로 지나가니까 마담~마담~ 하면서 700밧에 해주길래
예약금 300밧 주고 호텔 앞으로 언제까지 오라고 시간 예약했어요.
전 제가 흥정 해서 요금도 깍은데다 우리 일행이 달랑 여자 둘이라
험악한 택시 기사 아저씨가 겁주면서 공항까지 데꼬 가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기사 아저씨가 아주아주 친절하고
차도 반짝반짝한 새거에다가 흰씨트까지 개끗하게 깔려 있어서
상당히 기분이 좋았어요 ^^ 만족만족
중간에 화장실가라고 5분정도 낡은 휴게소 같은데 세워주는 센스까지~
택시 아저씨 음료수 하나 사드시려고 하시길래 제가 사드렸어요ㅋ
공항 도착해서 잔금 460밧 드리고 고맙다고 인사하고 보냈어요
팁을 좀 드리고 싶었지만 떡하니 1000밧짜리만 있어서
동전 드리기도 뭣하고 망설이다가 그냥 말았답니다.
그리고 신공항에서 파타야 갈때는
이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공항으로 가는 택시 예약할때 아저씨가 명함주면서 설명해 줬는데
담에 공항에서 타파야 올때 미리 이메일로 예약하면
기사를 보내준다고 하더군요. (명함을 버려서 별 도움이 안되는 정보ㅠㅠ)
가격은 1000밧 아마 고속도로 요금60밧 추가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