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이용후기...
9월 29일에 푸켓으로 갔다가 10월 4일에 돌아왔습니다.
신공항을 이용했습니다. 가는 비행기에서 내리기 직전에 신공항에 대한 안내를 해주더군요. 그때는 "아, 참 잘해놨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내린 첫 느낌은 돈 무앙공항이랑 별반 다른 것이 없었습니다. 활주로에서 볼때 그냥 디자인이랑 그런 것을 좀 신경써서 했다고 느낄 뿐...
그런데 들어가 보니 뭔가 이상한 것을 느꼈습니다. 나올 때만이 아니라 푸켓을 들어가는 과정인데도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다는 거죠.
그리고 국내선 타는 곳으로 가는데 전기가 아직 다 공사가 끝나지 않아서 전광판이랑 천장에 전등도 꺼져 있었습니다. 출발 40분전에 모이면 거기서 확인하고 인솔자가 데리고 가는 그런 시스템이었습니다. 똑 같은 것은 이날도 푸켓 가는 비행기는 탑승교로 타는 것이 아니라 버스로 데리고 가더군요.
오는 날은 그래도 전기 공사가 좀 더 진행된 모습이었습니다. 화장실 공사도 그렇고요.
이번 공항의 요점은 면세점과 탑승객의 빠른 수송인 듯 했습니다. 그건 그렇고 첨부한 자료는 29일날 신공항 관리공단에서 자료를 배포했는데 그 중에 들어있던 CD자료의 일부입니다. 동영상으로 된 셔들 루트 안내도와 신공항 프레젠테이션 자료가 있는데 이것은 각각 34메가와 110메가가 넘어서 올라가지 않고요. 일단 올릴 수 있는 자료만 올려드릴께요.
2층에서 국내선 수속과 탑승 절차가 이루어 지고요. 4층은 면세점 구역입니다. 면세점은 모든 곳이 다 완공되어 잘 돌아가고 있고요. 29일은 카드 결제가 안되는 곳이 있더니 3일은 모두가 정상이었습니다.
도로로 치자면 양쪽에 면세점이 있고 중앙분리대 부분에서는 카페와 식당이 있더군요. 이건 인천공항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어른과 아기가 피곤하고 졸린 상태인데다가 귀국하는 편을 탑승하기까지 시간이 5시간 정도 있어서 돌아오는 날 데이룸을 찾았습니다. 게이트 G 오른편 통로 끝에 있더군요. 가는 길은 아직 공사중이라 얼핏 보면 안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데이룸도 전화와 텔레비젼 안 나옵니다. 가격은 2인/1룸에 US$63 그리고 보증금은 룸당 US$15입니다. 미니바는 공짜이고 내역은 콜라2개, 스프라이트 2개 생수 2개입니다. 치약, 칫솔 등 모든 세면도구는 다 제공되고 순간온수기 있는 샤워실은 깔끔합니다. 그런데...... 단 한가지 룸.... 엄청 춥습니다. 개별 냉난방 아니고 공항전체 중앙 온도조절에 따르는데 그 엄청난 공간을 냉방하는 냉기가 데이룸에... 방에 쏟아진다고 생각해 보세요. 흐흐...... 태국에서 콧물이 나옵니다. 신기한 경험이죠.
하여간 아기와 어른들 그리고 와이프를 방에 데려다 놓고 스시바가 있기에 그걸 찾았습니다. 한식당은 없었으니까요.
스시바에서 초밥 도시락을 팝니다. 테이크 아웃 되는 걸로 A세트 480밧, B세트 350밧, C세트 300밧... 미소스프 60밧, 마끼 80밧... 오제끼 사케 뜨겁게 해서 720밧. 무엇보다 같이 주는 와사비... SB꺼 좋더군요. 생생하게 코를 울려줍니다. 이걸 포장했는데... 미소스프는 용기가 없어서 테이크 아웃 안된다더군요. 그래서 거기 커피 파는 컵에 담아주면 되잖냐고 했더니 아주 좋은 생각이라면서 가득 담아주더군요. 얘네 바보 아닌가 했습니다 ?
들고와서 방에다 풀어 놓으니 입맛을 잃은 분들 모두 바로 살아나더군요. 특히 그 컵에 담아간 미소스프가 아주 죽였습니다. 관련없을 수도 있는 이야기지만 일본과는 멀지만 가까운 나라인가 봅니다.
공항가시는 분들 잘 이용하시고 길이가 엄청 깁니다. 첨부터 끝까지 다 둘러보는데 아마 30분은 그냥 걸어도 갑니다. 비행기 시간 조심하시고...... 여행 잘 다녀오세요.
신공항을 이용했습니다. 가는 비행기에서 내리기 직전에 신공항에 대한 안내를 해주더군요. 그때는 "아, 참 잘해놨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내린 첫 느낌은 돈 무앙공항이랑 별반 다른 것이 없었습니다. 활주로에서 볼때 그냥 디자인이랑 그런 것을 좀 신경써서 했다고 느낄 뿐...
그런데 들어가 보니 뭔가 이상한 것을 느꼈습니다. 나올 때만이 아니라 푸켓을 들어가는 과정인데도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다는 거죠.
그리고 국내선 타는 곳으로 가는데 전기가 아직 다 공사가 끝나지 않아서 전광판이랑 천장에 전등도 꺼져 있었습니다. 출발 40분전에 모이면 거기서 확인하고 인솔자가 데리고 가는 그런 시스템이었습니다. 똑 같은 것은 이날도 푸켓 가는 비행기는 탑승교로 타는 것이 아니라 버스로 데리고 가더군요.
오는 날은 그래도 전기 공사가 좀 더 진행된 모습이었습니다. 화장실 공사도 그렇고요.
이번 공항의 요점은 면세점과 탑승객의 빠른 수송인 듯 했습니다. 그건 그렇고 첨부한 자료는 29일날 신공항 관리공단에서 자료를 배포했는데 그 중에 들어있던 CD자료의 일부입니다. 동영상으로 된 셔들 루트 안내도와 신공항 프레젠테이션 자료가 있는데 이것은 각각 34메가와 110메가가 넘어서 올라가지 않고요. 일단 올릴 수 있는 자료만 올려드릴께요.
2층에서 국내선 수속과 탑승 절차가 이루어 지고요. 4층은 면세점 구역입니다. 면세점은 모든 곳이 다 완공되어 잘 돌아가고 있고요. 29일은 카드 결제가 안되는 곳이 있더니 3일은 모두가 정상이었습니다.
도로로 치자면 양쪽에 면세점이 있고 중앙분리대 부분에서는 카페와 식당이 있더군요. 이건 인천공항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어른과 아기가 피곤하고 졸린 상태인데다가 귀국하는 편을 탑승하기까지 시간이 5시간 정도 있어서 돌아오는 날 데이룸을 찾았습니다. 게이트 G 오른편 통로 끝에 있더군요. 가는 길은 아직 공사중이라 얼핏 보면 안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데이룸도 전화와 텔레비젼 안 나옵니다. 가격은 2인/1룸에 US$63 그리고 보증금은 룸당 US$15입니다. 미니바는 공짜이고 내역은 콜라2개, 스프라이트 2개 생수 2개입니다. 치약, 칫솔 등 모든 세면도구는 다 제공되고 순간온수기 있는 샤워실은 깔끔합니다. 그런데...... 단 한가지 룸.... 엄청 춥습니다. 개별 냉난방 아니고 공항전체 중앙 온도조절에 따르는데 그 엄청난 공간을 냉방하는 냉기가 데이룸에... 방에 쏟아진다고 생각해 보세요. 흐흐...... 태국에서 콧물이 나옵니다. 신기한 경험이죠.
하여간 아기와 어른들 그리고 와이프를 방에 데려다 놓고 스시바가 있기에 그걸 찾았습니다. 한식당은 없었으니까요.
스시바에서 초밥 도시락을 팝니다. 테이크 아웃 되는 걸로 A세트 480밧, B세트 350밧, C세트 300밧... 미소스프 60밧, 마끼 80밧... 오제끼 사케 뜨겁게 해서 720밧. 무엇보다 같이 주는 와사비... SB꺼 좋더군요. 생생하게 코를 울려줍니다. 이걸 포장했는데... 미소스프는 용기가 없어서 테이크 아웃 안된다더군요. 그래서 거기 커피 파는 컵에 담아주면 되잖냐고 했더니 아주 좋은 생각이라면서 가득 담아주더군요. 얘네 바보 아닌가 했습니다 ?
들고와서 방에다 풀어 놓으니 입맛을 잃은 분들 모두 바로 살아나더군요. 특히 그 컵에 담아간 미소스프가 아주 죽였습니다. 관련없을 수도 있는 이야기지만 일본과는 멀지만 가까운 나라인가 봅니다.
공항가시는 분들 잘 이용하시고 길이가 엄청 깁니다. 첨부터 끝까지 다 둘러보는데 아마 30분은 그냥 걸어도 갑니다. 비행기 시간 조심하시고...... 여행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