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다녀왔습니다.

아침 7시경 왕궁갈라구 쑤쿰윗 엠포리엄백화점 앞에서
511번 버스 탔더니 차 무지 막히더군요.
한시간10분후에 판팁프라자 앞에 도착했지요.
그날만 그런건지 매일 그런지는 알수 없지만 하여간 열받아서 내렸습니다.
길건너서 511번(하이웨이)타고 무앙보란으로 가버렸지요.

그다음날 고민하다가 엠포리엄앞에 BTS프롬퐁역에서 사판탁신역으로가서
역 밑에있는 타 싸톤에서 타창까지 르아두언타고 갔습니다.
50분도 안걸리더군요.
버스타는거보다 번거롭고 비용은 좀 들지만 시간 아낄수 있어 좋았습니다.

비용은 BTS(프롬퐁 -> 싸판딱신)  :  40B
          르아두언(타싸톤 -> 타창)  :  10B내외 (탈때마다 틀리더군요)
버스는 20B줬다가  차가 막혀서 중간에 내림.

참고로 타창역에서 내려서 뚝뚝기사 말걸어도 개무시하고(눈으로는 웃어줌)
무조건 직진하세요. 어디로가는지 묻고 어느쪽으로 가라고해도 무시하시고
계속가시면 왕궁입구 나옵니다.알아보기 쉬우니까 걔들 말 듣지 마세요.
전 개무시는 했는데 오른쪽으로 가라 그래서 계속 갔더니 왓포가 나오더군요.
그더운 여름에 왓포근처 -> 왕궁 -> 왓포 -> 왓아룬 이렇게 다녔습니다,
열받았습니다. 그넘 욕 무지 많이 했슴다.
상상해보세요. 왕궁앞에서 걸어서 왓포 근처까지 갔다가 왕궁 걸어왔다가
다시 왓포까지 걸어갈때 욕이 나오는지 안나오는지 ...

열분들은 왕궁갈때 저처럼 고생하지 마시고 타창역에서 나오면 직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