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쌘-골든 트라이앵글
치앙쌘에서 골든트라이앵글까지 썽태우 가셨다는 글을 보고 저도 알아봤으나 시즌이 끝난건지 찾을 수 없었습니다. 골든트라이앵글까지 툭툭으로 150바트....
툭툭 타는 곳은 아래 지도에서 그린버스 타는 곳 건너편입니다. 툭툭이 여러 대 모여있으니 금방 아실 겁니다. 아마 모르실려고 해도 기사들이 먼저 다가와서 말을 걸 듯 합니다. ^^
골든 트라이앵글까지 15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툭툭 구조가 좀 특이합니다. 여러명을 태우기 위한 것 같은데 가방을 메고 있으면 제대로 앉기 힘들정도 이고 뒤에안전장치가 제대로 없어서 뒤로 떨어질 위험도 있습니다. 그리고 골든트라이 앵글에선 치앙쌘으로 오기 힘듭니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치앙쌘에서 골든 트라이앵글로 오는 툭툭은 저를 제외하곤 못 봤습니다. 매싸이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골든 트라이앵글에 오는 사람들은 자차 이거나 투어업체 인걸로 보였습니다. 한참 고민하다 우연히 파란 썽태우가 보여 다가가 보니 매싸이-치앙쌘 썽태우 였습니다. 요금은 20바트........
결국 시간이 여유 있으신 분들은 무작정 기다리면 썽태우를 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태국어를 할 수 있었으면 하루에 몇 번 운행하냐, 운행 시간이 어떻게 되냐... 물어봤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