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샤 탑승기-2

홈 > 태국게시판 > 교통정보
교통정보

- 방콕 시내 교통, 도시간 이동, 지방 도시내 교통편 등, 현지의 탈 것과 이동 방법에 관한 정보를 올리는 곳
- 공항과 터미널, 선착장 관련 정보도 이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 프로모션 항공권 정보 등은 행사/특별요금정보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 순수한 그랩이용후기는 이 게시판에 올릴 수 있으나, 본문에 할인코드 포함시 그 부분은 삭제 됩니다. 그랩할인코드는 따로 할인코드공유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BTS 역간 소요시간과 요금 조회 / 기차 예약

에어아샤 탑승기-2

필리핀 6 629

<에어아샤 탑승기-1>은 아래를 꾸~욱~^-^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btr&wr_id=26323&sfl=wr_name%2C1&stx=%ED%95%84%EB%A6%AC%ED%95%80&sop=and

 

 

내가 인천공항에서 방콕 갈 때 타본 저가항공은

에어아샤, 제주항공, 이스타항공이다.

이중에서 나는 에어아샤가 제일 괜찮았다.

무엇보다도 에어아샤는 3+4+3 좌석이라서 뱅기가 크다.

3+3 좌석의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은

방콕까지 6시간 동안 타고 가기에는 답답했다ㅠㅠ

 

시간대가 다양한 것도 에어아샤의 장점이다.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은 저녁에 갔다가 밤에 오는 시간대밖에 없는데

에어아샤는 오전, , 새벽 등으로 다양하다.

 

에어아샤가 이용하는 돈무항공항은

중국여행자가 많아서 입국할 때 시간이 오래 걸리기로 악명이 높았는데

운이 좋았는지 이번에는 10여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카오산이나 스쿰빗 등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이동하는데도

돈무앙이 수완나품보다 가깝고 편하다.

 

게다가 이번에 처음 먹어본 에어아샤 기내식은 대박이었다!

기내식이란 게 거기서 거기인지라 맛은 크게 기대하지 않고

단지 5천원 남짓한 가격에 물까지 준다는 것에 혹해서 주문했다.

내가 선택한 기내식은 말레샤 백반의 일종인 나시레막이었다.

그런데 오오! 말레샤 현지에서 먹던 맛 못지않은 별미가 아닌가!!

 

그동안 나는 주로 타이항공이나 아샤나를 타고 방콕을 갔다.

요금은 다소 비싸지만 기내식+맥주+기내영화를 추가요금 없이 즐기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이번에 에어아샤를 2번째 이용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가 다시 에어아샤를 탄다면, 그것은 오로지 나시레막을 먹기 위해서이리라~^-^

6 Comments
MinieeLee 2019.07.04 12:31  
이번에 에어아시아타서 공항도 그렇고 조금 걱정하고있는데 글 보니까 조금 안심되네요~ 몇시 비행기 타셨어요??
필리핀 2019.07.04 14:06  
오전 11시 뱅기 탔어요
꼭 웹체크인 하고 가세요
그럼 탑승권 발급이 금방 되는데
안 그러면 시간 꽤 걸립니다...
냥냥 2019.07.04 17:22  
에어아시아  기내식  저도  좋아합니다.
인천ㅡ방콕 구간처럼  부산ㅡ방콕
구간도 생기고  낮시간에도  있으면  참  좋겠어요.
필리핀 2019.07.04 17:52  
저는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
기내식에 대한 편견이 깨졌어요! ^-^
울산울주 2019.07.06 13:29  
돈무앙으로 입국하면
어쩐지 없어보여서리...

아무튼 에어아시아 접속해서 티켓 검색중
새벽 1시에 가서 5시에 도착하는 것도 좋네요
애앵두 2019.07.16 10:07  
저는 언제부턴가 에어아샤는 첨부터 체크 끄고 검색합니다 쫄보라서ㅎ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