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운전면허증 발급 및 매홍쏜 코스 간략정보
-운전면허증 발급정보-
1. 밑에 클래식S님글과 몇몇 블로그 글 보면서 진행했습니다.
어려운점은 없었는데, 당일 한국대사관에 10시쯤 갔다. 거주확인서 오후 3시쯤 발급
받아서 당일 모칫 수송국에서 운전면허증 발급받지 못했습니다..
가실분들은 조금 서두르시는게 좋으실것 같아요.....
참고로 이해는 합니다만. 대사관직원분도 힘드신가 봐요^^;; 조금만 더 친절해 주시면
고맙겠다! 라는 생각은 들더군요...
**참고로 저희는 당일날 발급받지 못해서 비행기 예약때문에 치앙마이 항동 수송국에서 면허
발급받았구, 적성검사는 다 생략!! 온니 색맹검사만 받앗습니다**
2 . Central Ratchada Polyclinic
오픈시간 : 매일 저녁 9시 ~ 저녁 8시까지입니다...(토, 일 포함) 직접 확인했어요...
3. 매홍손 루프
저희 루트는 치앙마이 - 람푼 - 매홍쏜 - 빠이 - 치앙마이 였습니다.
다른날은 괜잖았는데, 람푼 - 매홍쏜 갈때 9시간 걸렸습니다. 별로 쉰것같지도 않고, 중간에 오토바이 체크 한번밖고, 점심한번 먹은것 밖에 없는데 저만큼 걸렸네요..
비도 오고 안개도 끼고 해서 조심조심히 가서 그랬나 봅니다.
참고로 음... 중간에 일정만 여유 있었으면, 쿤유암이나, 중간에 나오는 마을에서 쉬고 싶었는데,
운전면허 발급이 늦게 되는 바람에 매홍쏜까지 갔습니다.
가급적 다른분들은 하루에 치앙마이에서 - 매홍쏜 까지 가시는거는 한번쯤 고려해보세요~ 라고 권해 드립니다.
4. 인타논 내리막길 브레이크 체크 필수...
인타논에서 - 매챔(MAECHAEM) 내려가는길 및 브레이크 체크 필수...
나머지는 그렇다 치는데, 인토논에서 매챔 내려가는길에 갑자기 뒷 브레이크 과열된게
확 느껴지네요.. 제동력 확 떨어지고...
너무 급하게 오느라 중간중간 체크 못했다가, 그 이후로 내리막길에서는 체크 확실히 하면서
내려왔구요..
응급처치로 한 10분정도 쉬고, 중간에 화장실에서 받아뒀던 물, 앞뒤 브레이크 라이닝 쪽으로
뿌려줬더니. 괜잖더군요...
너무 내리막길이 심하다 싶으시면 중간중간 브레이크 체크 잊지마세요...
**아! 그리고 중간에 도로상태 정말 최악인 마을? 이름 생각이 안나는데 그곳 조심하시구요~**
(아카족 마을 같았는데...)
5. 사건사고
락타이갈때 비도오고 안개도 끼고, 해서 앞차 방패막이로 삼으면서 조심조심 올라갔습니다.
다행히 올라갈때는 별 문제 없없는데
구경 다하고 내려오던 중....
같이간 동행이 안개낀 상태에서 구덩이를 못봐서 그대로 슬라이딩....
다행이 청바지 입고, 방풍망 입고, 내리막길이라다 천천히 달린덕에,
찰과상 + 타박상(발목은 퉁퉁!!!) 정도 입었습니다. 빠이병원가서 치료 받았구요....
오토바이 조심히 타시라는건 한번 더 상기시켜드립니다. 더군다나 타실때는 청바지나, 긴티 등
입는거 꼭 잊지마시구요...
이상 간략 후기였습니다....
다시한번 클래식S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약간의 사건사고는 있었지만. 덕분에 매우 잼난
여행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