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택시와 뚝뚝
저랑 제 친구는 방콕 머무는 동안 모든이동을 버스한번 뚝뚝한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택시로 탔습니다.
방콕 무지하게 덥구요....
오후에 3~4시간 정도 걸으면 더워서 파김치 됩니다..
돈 아낀다고 너무 걸어다니지 마시고요...
태국 택시요금 아주 저렴합니다...
그냥 택시 타고 다니세요...
참... 방콕에서 택시타실때 왠만하면..
택시 주차해놓고 여행객들 보면 where are you going? 이라고
물으면서 호객 하는 택시 타지 마세요..
미터킨다고 뻥치고 실제로 타보면 200밧 부르면서 흥정하려고 합니다..
그냥 길거리에서 돌아다니는 택시 슬쩍 눈치주면 멈추니깐..
그런 택시들 타고 다니세요..;;
참 그렇다고 100%그런것은 아니고요....
한 70% 정도가 그런다고 보시면 됩니다...
혹시 그냥 지나가는 택시 잡아탔는데 미터 킨다고 그러구선..
흥정하려고 하면 무조건 경찰 부른다 그러군...
교통정체 심하니깐..택시 멈춰 있는 사이 그냥 택시문
열고 나가 버리세요-_-
뚝뚝은 여행자만 보면 다 200밧 이상씩 부릅니다.
이때.! 표정관리 정말 중요합니다.
200밧 부르면 인상 찌뿌리면서...그냥 가려고 하면..
뚝뚝기사가 150밧 100밧등 가격을 마구 내립니다.
그러면..20~50밧 등...인원과 거리에 따라 가격 맞춰서 부르세요.
처음엔 안된다고 하다가도 결국 그냥 가격맞춰서 태워줍니다.
개인적으로 뚝뚝은..비추하고요...방콕시내 매연 장난아닌데
뚝뚝타면 그 매연을 죄다 마셔야 합니다;;;;;;
또 뚝뚝기사들은 너무 바가지 씌우려고해서;;
여튼...방콕시내 움직이실때 시원하게 에어컨나오는 택시 강추하고요..
꼭 미터키는지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