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택시 호되게 당했네요..
가기전부터 태사랑에서 정보도 많이 얻구 택시 사기가 하두 많다길래 나름대로 철저히 준비하구 갔거든요..
이런 쉣~!
그런 내가 당할줄이야..
영어못하는게 죄지~!!!
카오산에서 나나역 근처를 가야해서 카오산로드에서 미터 오케?? 를 외친후 오케이란 대답을 듣고 택시를 탔더랍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 택시 기사가 이상한곳에서 자기가 지금 영업시간이 끝났다며 친구랑 저보러 내리라구 하더라구요..
다른 택시를 잡아준다구요..
좀 이상은 했지만 어쨌던 내리고 잡아준 다른 택시가 미터택시로 간다길래 무작정 올라탔져.
그떄부터 양의 얼굴을 한 순진한척을 하는 택시기사에서 당함이 시작됐져..
분명 민주기념탑을 끼고 오른쪽으로 가야하는 방향이 왼쪽으로 가기 시작하더라구요..
분명 태사랑 지도를 보면 민주기념탑을 끼고 그냥 쭉 가면 되는길을 그 택시기사는 차이나타운쪽으로 해서 휠람퐁 역까지 미친듯이 돌더라구요..
그러면서 중간중간 알지도 못하는 호텔 이름을 거론하면서 그 호텔을 아느냐..
그리고 또 자기 친구가 호텔을 하는데 싸게 해줄테니 예약하지 않겠느냐..
암튼 별 얘기를 다 하더라구요..
이상한 질문으로 사람 혼을 빼놓더니..
나중엔 택시가 밀려서 움직이지도 못하는 길로 가더군요..
아무래도 이상해서 택시기사한테 이 길이 맞냐고 계속 물었져..
그랬더니 갑자기 내 말을 못알아 듣는척을 하는거예요..
그 전까지만해도 통했던 말이 왜 갑자기 못알아듣는척을 하는지..
중간에 멈추라고 하고 싶었지만 거기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한번도 택시를 타본적이 없는지라 그냥 언젠가는 가겠지 하고 속으면서도 계속 타구 있었져..
어느덧 택시를 탄시간은 2시간이 흐르고 제가 막 신경질을 냈더니 이젠 대꾸도 안하더라구요..
결국 카오산에서 나나역까지 2시간 30분 만에 왔네요..
돈을 그렇다 치고 시간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그때부터 태국 택시기사들의 이미지가 너무 안좋아져서 그냥 미터택시구 모구 어짜피 흥정하면 빨리는 가줄테니 그냥 비싸더라두 흥정택시로 타구 다닌답니다..
더 황당한건 어제 로얄벤자에서 카오산까지 흥정택시 탔는데 10분정도뿐이 안걸리더라구요.. 이런 완전 쉣쉐레쉣쉣~~~~~~~~~~~!!
암튼 뚝뚝이고 택시고 저희는 바가지 엄청 당했어요...
이젠 그 사기꾼 택시기사때문에 방콕의 왠만한 길은 다 터득했다는...
이런 쉣~!
그런 내가 당할줄이야..
영어못하는게 죄지~!!!
카오산에서 나나역 근처를 가야해서 카오산로드에서 미터 오케?? 를 외친후 오케이란 대답을 듣고 택시를 탔더랍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 택시 기사가 이상한곳에서 자기가 지금 영업시간이 끝났다며 친구랑 저보러 내리라구 하더라구요..
다른 택시를 잡아준다구요..
좀 이상은 했지만 어쨌던 내리고 잡아준 다른 택시가 미터택시로 간다길래 무작정 올라탔져.
그떄부터 양의 얼굴을 한 순진한척을 하는 택시기사에서 당함이 시작됐져..
분명 민주기념탑을 끼고 오른쪽으로 가야하는 방향이 왼쪽으로 가기 시작하더라구요..
분명 태사랑 지도를 보면 민주기념탑을 끼고 그냥 쭉 가면 되는길을 그 택시기사는 차이나타운쪽으로 해서 휠람퐁 역까지 미친듯이 돌더라구요..
그러면서 중간중간 알지도 못하는 호텔 이름을 거론하면서 그 호텔을 아느냐..
그리고 또 자기 친구가 호텔을 하는데 싸게 해줄테니 예약하지 않겠느냐..
암튼 별 얘기를 다 하더라구요..
이상한 질문으로 사람 혼을 빼놓더니..
나중엔 택시가 밀려서 움직이지도 못하는 길로 가더군요..
아무래도 이상해서 택시기사한테 이 길이 맞냐고 계속 물었져..
그랬더니 갑자기 내 말을 못알아 듣는척을 하는거예요..
그 전까지만해도 통했던 말이 왜 갑자기 못알아듣는척을 하는지..
중간에 멈추라고 하고 싶었지만 거기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한번도 택시를 타본적이 없는지라 그냥 언젠가는 가겠지 하고 속으면서도 계속 타구 있었져..
어느덧 택시를 탄시간은 2시간이 흐르고 제가 막 신경질을 냈더니 이젠 대꾸도 안하더라구요..
결국 카오산에서 나나역까지 2시간 30분 만에 왔네요..
돈을 그렇다 치고 시간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그때부터 태국 택시기사들의 이미지가 너무 안좋아져서 그냥 미터택시구 모구 어짜피 흥정하면 빨리는 가줄테니 그냥 비싸더라두 흥정택시로 타구 다닌답니다..
더 황당한건 어제 로얄벤자에서 카오산까지 흥정택시 탔는데 10분정도뿐이 안걸리더라구요.. 이런 완전 쉣쉐레쉣쉣~~~~~~~~~~~!!
암튼 뚝뚝이고 택시고 저희는 바가지 엄청 당했어요...
이젠 그 사기꾼 택시기사때문에 방콕의 왠만한 길은 다 터득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