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아니지만

도움을 받은 만큼 돌려드리는 것이 예의일 것같아서

부실한 정보라도 올려봅니다.

완전하지는 않지만

이 정보도 도움이 되는 사람이 있을 것 같아서 올립니다,.

모칫이라는 북부 정류장에 가면

피마이 바로 가는 VIP버스가 있습니다.

저는 모칫가서 니콘 라차시마 가서 갈아탈 생각이었는데

터미널 들어가면서 계속 피마이 피마이 하고 물었더니

1층에서 3층으로 올라가라고 하고 그기서 또 피마이 하고 물으니

처음에는 니콘 라차시마 이야기를 하다가

계속 피마이 크메르 템플 하니까

누군가 바로 피마이 가는 표 파는 곳을 알려줍니다.

사십몇번 창구인데 번호는 잊었습니다

386바트 줬습니다.

10시 15분에 출발하는 버스인데

10시 10분에 매표소에 있었으니 운이 좋았던 샘입니다.

워낙 급하고 화장실이 급해서

시간표도 못보고 급하게 1층으로 내려가서 타면서 또 물어봤습니다.

피마이 맞냐고

맞답니다.

사실 제가 여기서 계속 물어봣을 때는 니콘라차시마에서 갈아타야하는 것으로 들어서

가면서도 이 버스가 맞는가 궁금해서

이곳에 계속 물어봤더랬습니다.

​

타면서 버스에 안내하는 차장이 있어서

피마이에 내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걱정말라고 하더라구요.​ 

니콘라차시마 지나서 바로 휴게실에서 밥을 공짜로 먹었습니다.

그리고 피마이 역사공원에서 불과 2km도 안 떨어진 길가에 내려줍니다.

큰 길가에 내리고 황당해 하는데 그 옆에 차 한 대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돈은 내야 하지만

그거 타고 정말 편하고 바로 숙소까지 갔습니다.

5분도 안걸려서...

피마이 가실 분은 이 버스 이용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정확한 시간 이런 것은 잘 모르고 변할 수도 있으니

제가 올리는 정보는

방콕에서 피마이 바로 가는 VIP 버스가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피마이 내려서 동네 차를 타는데

역사 공원까지 너무 비싸게 부르면 걸러서 30분도 안걸리는 거리니

걸러서 갈 수도 있습니다.

피마이 갈 때를 버스를 타고도

피마이 바로 가는 버스가 없다는데 피마이 간다는 버스를 얼떨결에 타고는

이게 정말 피마이 바로 가는 버스가 맞는가 고민해서

이곳에서 질문을 많이 했는데 같이 고민해주신 분들 덕분이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이곳에서 저를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참 버스표에 조그만 쪼가리가 붙어 있는게

그게 밥표니 버리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