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택시 회사택시고 뭐고 안심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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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택시 회사택시고 뭐고 안심하지 마세요

세일러유란 8 2345
핑크색 예쁜 택시 탔다가 호되게 당했습니다

해부학 박물관 있는 데서

선박 박물관으로 넘어가려는데

날씨도 너무 덥고 가깝고 하니 택시를 탔습니다

단일톤은 대형회사라 하고

미터로 가고 어딘지 정확히 안다기에

안심하고 탔습니다 .

ㅈㅔ가 내린곳은 한참간 스쿰윗 이였습니다 ..

실롬지역 ..

택시비는 낼대로 내고 된장 되었습니다 ..

친절하기에 다 아는줄 알고 그냥 다음일정 생각하며 쉬고있다가 ㅜㅠ

알고보니 영어를 .....거의 모르는것 같더라고요

웨얼아유 쁘롬하고 오케이만 알더라고요 ,,,

한참 헤메다 외국인들이 길 알려주고 자기들이 빌린 택시

빌려주고 해서 겨우 왔습니다 ,..,

조심하십시오 ,,

지도 보여주고 정확히 안다해서 믿을수 없고

아닌것 같으면 바로 얘기 하십시오 ,,

그리고 회사택시 빨+파를 타시고

맘에 안들때는 앞좌석 이름판을 뚫어져라 보세요

쫄으셔서 알아서 대우 해줍니다 ..

(그리고 번화가에서 길을 잃었을 때에는 ..
한국인보다 외국 커플들(서양)이나 점잖아 보이는 아저씨들에게
도움을 청하세요 ..한국인들 피하기나하고 모른다고 하고..
씹고 한국인 아닌척하고 .. 더 서럽습니다)

이건 사기 당한게 아니기에 더 화납니다 ..

주저리 주저리 썼지만 아닌듯 하면 바로 바로 확인 하시고
정 아닌것 같으면 내리세요 .. 내리면 엉뚱한곳입니다 ..

8 Comments
entendu 2006.02.13 07:00  
  확실한건 아니지만.. 저도 해부학 박물관 가다가 택시기사때문에 혼났었거든요. 해부학 박물관이 태국 현지인들- 혹은 택시기사들-에게는 낯선 장소인가 봅니다. 다른 곳은 왠만하면 다 알아 듣는데 해부학 박물관은 정말 모르더군요. 거기다 모르면 태우지나 말던지.. 오케이오케이 .. 하고 태우더니 왕궁, 국립 갤러리,,,, 돌고 돌아 해부학 박물관 가놓고는 돈 다 받아서 열받았던 기억이.. 돌아올때는 배타고 왔어요. ㅋㅋ
babae 2006.02.13 14:51  
  태국 택시기사의 특성(?)입니다. 몰라도 무조건 안다하고 일단은 아무데나 가서 뱅뱅 돌다 엉뚱한 곳에 내려놓죠.
저도 여러 번 당하고 나서는 타기 전에 미리 확인해 보고 탑니다. 대답은 무조건 오케이기 때문에 대답을 듣는 것이 아니라 얼굴 표정을 보고 확인합니다. 확실히 안다면 제 눈을 똑바로 보고 확신에 찬 대답이 바로 나오고, 잘 모를 땐 한 번 생각해보느라 눈알을 굴리며 눈을 마주치지 않고 대답합니다.
이미 타버렸는데 모르는 눈치다 하면 지도고 뭐고 보여주고 설명해 줘도 소용없습니다.(시간만 낭비할 뿐입니다) 그냥 바로 태려 다른 택시 타는 것이 현명한 것입니다.
psc 2006.02.15 05:02  
  태국 캄보디아 필리핀 전부다 이런식입니다 동남아택시의 특성이라고 보셔도 될듯 합니다
25sentimo 2006.02.19 11:25  
  필리핀도 만만치않아요... ㅋㅋ ^^
포맨 2006.02.24 11:23  
  왜그랬을까요......한국사람들....
저는 고객감동....친절본위로 응대하는데.....
로즈애플 2006.02.25 01:46  
  택시는 빨+파 가 그래도 믿음이 가던데요. 빨+파 택시기사들은 웬만하면 잔돈도 잘 거슬러 줍니다. 다른 택시기사들은 2~3밧은 그냥 꿀꺽하는데...
그리고 택시 창문에 'I ♡ Farang!' 이라고 써 있는 것도 믿을게 못되던구요. 그렇게 써 놓고 영어 한마디 못하는 택시기사도 종종 봤어요.
shine 2006.06.15 01:33  
  저러는 경우중 70-80%일부러 그러는겁니다.. 그래도.. 불상 안에다 모셔둔 택시는 잘 안그랬던듯 ^^; 기분일까여...
망고스틴 넘조와 2006.06.23 10:58  
  나나역에서 길건너 골목안 호텔까지 가자고 했는데 (짐이 너무 무거워서) 옆 골목으로 빠지더니 유턴한답시고 한참 끝이 없던 도로를 달려서 다시 역주행...그래서 105밧 나오게 하더니 자기 삥삥 돌고 힘들다고 200밧을 요구하더군요...그래서 잔돈 없었지만 호텔에서 잔돈 바꿔서 일밧짜리 다섯개로 오밧 만들어서 딱 줬지요..아주 얄밉고 죽여버리고 싶은 놈이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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