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제목 그대롭니다.
아마 분명 태사랑에 있긴 할텐데 너무 적어서 그런지 검색이 잘 안 되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여행하시는 분이 별로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정보를 찾기 힘들었는데 혹시 이렇게 갈 생각이 있으신 분이 있을지 몰라 힘들게 찾지 마시라고 남겨둡니다.

꼬창에서 치앙마이 가는 방법은 비행기구요.
그럼 비행기를 어디서 타느냐가 문제인데
선택지는 세 가지입니다.
1. 뜨랏공항 2. 우타파오 공항(파타야 공항) 3. 방콕 공항(돈므앙 혹은 수완나품)
1. 뜨랏은 비행기 값이 26만원인가 너무 비싸서 패스했습니다.
남은건 우타파오 아니면 방콕 공항인데
전 치앙마이에 선데이마켓이 끝나기 전에 도착하고 싶어서 우타파오 공항에서 5시 40분에 떠나는 에어아시아를 예약했습니다.
방콕까지 여행자버스 타고 가면 편하긴 한데 돈므앙 가려면 카오산에서 또 이동해야 하고, 저녁시간에는 방콕이 너무 막힐 것 같아서요. 그리고 버스 오래 타는 게 힘들더라구요.
꼬창에서 우타파오 공항 가는 방법은 먼저 꼬창 현지 여행사에서 반페나 라용 가는 호텔픽업훼리버스 통합티켓을 삽니다. 저는 론리비치에서 반페 가는 걸로 450밧 줬네요.
아침 9시에 픽업해서 반페에 빨리 도착하면 12시, 좀 늦어지면 2,3시라고 합니다. 늦어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 반페 도착하면 우타파오 공항행 여행사 버스를 타거나 아님 택시 타면 40분~1시간 걸려 공항 도착해서 5시 40분 치앙마이행 비행기를 탈 수 있습니다.
방콕가는 것보다 1,2시간 버스 덜 타고, 잘하면 방콕 도착하는 시간에 치앙마이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비행기값은 더 들겠죠.
이게 최선인지는 모르겠지만 하나의 방법이 될 수는 있을 것 같아서 남겨봅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