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푸켓여행은 카드마일리지를 써서 왕복으로 발권했습니다. 특히 귀국편은 새벽출발이라 비지니스를 이용해 봤는데요..

아시아나 비지니스를 이용하면서 기대했던 것이 두 가지인데 「1. 푸켓공항 코랄라운지 이용, 2. 패스트트랙 이용」입니다.

비지니스석 탑승자는 별도라인에서 체크인 수속을 받는 것은 동일한데 올 9월까지는 분명히 체크인 후 직원이 패스트트랙 서비스를 받도록 안내해 주었다는데 이번엔 아무런 안내가 없길래 부러 물어봤더니 더 이상 서비스 제공을 하지 않는다고 해요. 체크인 직원에게 들은 얘기입니다.

또한 체크인을 하면 아시아나 비지니스 탑승권과 별도로 라운지입장권을 따로 주는데요 -탑승권과 똑같이 생김- 이젠 아시아나 탑승자는 코랄라운지가 아닌 타이항공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를 이용하게 되는데.. 이곳이 되게 협소합니다. 입장권을 보이고 내부에 들어가니 샤워실은 물론 화장실도 없네요. 간단한 요기를 할 수 있는 좌석 -30~40인 정도 동시이용 가능-과 테이블만 있네요.
요깃거리는 간단했지만 빵과 샐러드가 상당히 맛있었어요. 특히 핑거푸드가 상당히 괜찮더라구요. 많이 먹는 여자라 이것저것 맛봤습니다.

여하튼..
아시아나 비지니스 체크인 후 출국절차는 똑같이 받게되었다는 것과 이용라운지가 바뀌었다 점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패스트트랙 서비스 중단은 성수기 일시적인 것인지까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