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똔에서 버스타고 한방에 방콕가기
이번에 오랜만에 치앙마이를 거쳐 매쌀롱을 다녀왔습니다.
매쌀롱에서 방콕갈때 치앙마이에 들렸다 오기 귀찮아서 예전에 타똔에서 방콕 북부 터미널까지 한방에 버스 타고 온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그러자며 매쌀롱에서 낮 12시30분 타똔으로 향하는 마지막 성태우를 타고 도착했는데.
예전에 알고 있던 다리건너 어쩌구~ 하는데에 방콕 버스표 파는 곳이 안보입니다...
네다섯번 정도를 왔다 갔다 촘촘히 찾았는데도 없네요..ㅠㅠ
비는 오려고 하지, 4시 출발 버스인걸로 아는데....더이상 헤맬수 없어 치앙라이 가는 선착장 표파는 분한테 여쭙니다....
아 제 영어 무지하게 짧아서...ㅠㅠ 알아들을수 있는건 오버데어 수판푸드? 밖에 없네요...
그래서 다시 다리 건너 무작정 수판푸드를 찾아봅니다...가게도 몇개 없어서 금방 찾을 줄 알았는데..ㅠㅠ 못찾았어요..
결국 다시 다리를 건너와 경찰분한테 여쭙니다...
앜 이럴수갘ㅋㅋ
이젠 터미널에서 방콕가는 버스가 출발한다더군요...!!!!
그 터미널은 타똔에서 팡,치앙다오, 치앙마이가는 버스만 다녔는뎈
부랴부랴 터미널로 갑니다..
터미널이라고 해봤자 손바닥만해서도 표파는데는 찾기 쉬웠습니다...
앜ㅋㅋ알고보니 역시 여기가 수판푸드였네요...
타똔 출발 방콕행 버스는 3시 출발 버스가 있다고 합니다...ㅎㅎ
운대가 맞았는지 저는 2시 40분정도에 도착했네요...^^
비도왔고 정신도 없고 해서... 사진은 못찍었습니다...ㅠㅠ
세줄정리
1 타똔에서 방콕행 버스는 예전처럼 다리건너에서 표를 팔거나, 출발하지 않고 터미널에서 출발한다
2 방콕행 버스는 오후 3시다. 아마 하루에 한대 있을듯..가격은 701밧, 방콕까지 14시간 정도 걸린다...치앙마이까지 가는데만 4시간....팡, 치앙다오 등등 여기저기 다들린다..
3 방콕행 표파는데는 수판푸드 인데 터미널을 바라보고 안쪽 구석에 있는 식당이다. 간판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