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여행중] 사무이에서 끄라비(크라비)로 육로로 이동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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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여행중] 사무이에서 끄라비(크라비)로 육로로 이동하는 방법

흑맥주JJang 8 636

안녕하세요~

사무이에서 퐌타스틱하게 잘 놀고 끄라비로 잘 넘어 왔습니당ㅋ

끄라비 타운에 일단 첵인 했는데요, 확실히 물가는 사무이에 비해 저렴하네요^^

 

그런데.. 왐마.. 이럴수가... 역시 우기는 우기인가 봅니다..

현재 끄라비 4일차 인데 계속 비옴...ㅋㅋ

으으.. 다시 사무이로 넘어가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중 입니다..ㅠㅠㅠ

비오는거, 눈오는거, 우박이건 뭐건 좌우간 하늘에서 뭐 내리는거 죄다 싫거든요ㅠㅠ

그나마 다행인게 노트북을 챙겨와서..ㅎ 본의아니게 디지털노마드가 되고 있네염ㅋ

좋은점은 숙소, 까페 전반적으로 와이파이도 잘 터지네염ㅋ

 

그나저나 사무이에서 끄라비로 이동할 분이 혹시나 있을까.. 아마 없을듯..ㅋ

암튼 육로로 이동하는 루트 올립니다. (이렇게 다니는 동양인은 한명도 못봄ㅋㅋㅋ)

혹시나 계시면.. 참고 하십시용~ㅋ

 

***드디어 롬프라야 조인트 티켓을 이용 하였습니다***

 

http://www.lomprayah.com/ 

 

롬프라야 이용 안하고 개고생한 이동경로 보기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btr&wr_id=26610 

 

아래는 롬프라야를 이용한 이동경로 입니다. 완전 강추!

 

*비용 : 75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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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자유롭게 본인에게 맞는 시간 선택 가능. 나는 09:45 선택함.

 

06:00 기상

07:00 사무이 차웽 숙소 첵아웃

썽태우로 나톤 선착장으로 이동 - 약 50분 소요

 

선착장에서 예약 확인 및 체크인 후 잠시 휴식

 

09:45 사무이 나톤 선착장 출발 : 롬프라야 쾌속선!

10:10 수랏타니 선착장 도착, 아저씨들이 바로바로 연결 도와줌.

10:20 에어콘 빵빵한 버스로 선착장 출발

12:00 휴게소 잠시 들림, 약 10분

12:30 끄라비 롬프라야 사무실에서 하차

 

*여기에서 푸켓(피피섬 포함)으로 가는사람 / 끄라비 아오낭 / 끄라비 라일레이 / 끄라비타운

각각 이동할 사람들을 분류 합니다.

 

*끄라비 타운은 50밧 티켓 추가로 구입. (아오낭, 푸켓, 피피는 더 비쌈)

 

*숙소까지 멋진 기사님이 친절신속배송 보장!

 

*13:00 끄라비 타운의 숙소 터치다운완료!!!

 

*총 비용 8백밧!! 숙소 코앞으로 편하게 이동 완료!

 

 

-아래 사진과 함께 보강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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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사무이 나톤 피어 입니당ㅎ  /  보니까.. 비수기에는 예약 안하고 현장구입 가능합니다.

저는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 했더니, 직원들이 좀 더 잘 챙겨 주네요..ㅎㅎ

입금 되면 달라지는것 아니겠슴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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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같이 3가지를 줍니다.

맨 위는 수랏타니로 가는 쾌속선 티켓

중간은 스티커 인데요, 본인의 배낭이나 캐리어에 눈에 잘 띄는 곳에 잘 부착하세요.

직원들이 짐 옮기면서 각각 포인트별로 이동 시켜 줍니다.

마지막 동그란 것은 가슴팍에 똭! 붙이세요. 

푸켓으로 가는 사람들도 있어서, 나는 고우 투 끄라비다~~!!! 라는 표지 잘 보이게끔 하세용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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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속선 외관ㅋ 전형적인 쾌속선답게 생김ㅋ 별거 없슴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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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쾌적하고, 좌석 충분합니다.ㅋ 약 45분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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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매점 있음둥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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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의 샌드위치? 버거? 암튼 요상하게 생긴 물체 한개에 100밧ㅋㅋㅋ 맛도 하나도 없고 미친거죠ㅋ 절대 사먹지 마세욤ㅋㅋㅋ 저는 배고파서 사먹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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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랏타니 선착장에 내리면, 대형버스로 각각 이동시켜줌. 

따라서 가슴팍에 스티커 잘 붙여 놓으면 좋습니당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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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 롬프라야 베이스캠프 사무실에 도착ㅋ

여기에서 푸켓/아오낭/라일레이비치/끄라비타운 각각 여행자들을 분리해서

소형 이동수단으로 옮기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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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끄라비타운까지는 약 20분. 숙소까지 추가비용 50밧!

(아오낭이랑 피피는 100밧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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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오른쪽 위 끝에서 아래 포인트까지 이동합니다. 약 2시간 반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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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빨간 포인트에서 각각 동네 분류하여 픽업해서 숙소까지 태워 줍니다.

저는 홀리데이 스테이션으로 터치다운ㅋ 약 15분 소요!! 

(도미토리 아니고, 싱글룸 에어콘+핫샤워 비수기라서 1박에 110밧ㅋㅋㅋㅋㅋ)

 

*13:00 끄라비 타운의 숙소 터치다운완료!!!

 

*총 비용 8백밧!! 숙소 코앞으로 편하게 이동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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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랄라~ 주말 야시장~~~~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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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랄라~ 주말 야시장~~~~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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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랄라~ 주말 야시장~~~~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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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랄라~ 주말 야시장~~~~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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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 산책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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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원숭이 신호등ㅋ

 

 

이상입니다.

 

 

지금 끄라비 온지 4일차 지나고 있는데, 하루도 안빠지고 계속 비가 퍼부어서ㅠㅠㅋ

 

스노쿨링 투어는 물건너 가고...ㅠㅠㅠㅠㅠ

 

며칠 쉬다가 드디어 북부로 올라가려고 합니다.

 

후보지는 아유타야 or 이싼(우본)한번도 안가본 곳이라서 궁금....

 

혹시 더워 죽을거 같은 동네 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

40도 이상 올라가고, 땀 쫘아악 빠지는 곳, 비 안오는곳 어디일까요??

더위를 찾아서 태국에 왔건만... 한국보다 더 시원해요..ㅠㅠㅠ

무조건 더우면 됩니다. 이런곳좀 알려주세요ㅠㅠ 

 

그럼..촉디 캅!

 

8 Comments
펀낙뻰바우 2017.08.29 15:42  
앗! 저도 끄라비에서 3박하고 방금 푸켓으로 돌아왔는데...지내는 내내 계속 비오다가 오늘 아침부터 날이 좋아지더군요.ㅠㅠ

우리도 섬투어는 포기하고 에메랄드 풀과 온천만 다녀왔습니다.
흑맥주JJang 2017.08.30 10:58  
안녕하세요^^ 저는 끄라비시티에서 일주일정도 쉬는 중 입니다. 사실 비가 와서.. 섬투어랑 조깅도 아무것도 못하고 강제 휴식..ㅠㅠ 로컬 야시장은 분위기 좋네요..ㅎㅎ 커파얌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ㅋ 나중에 커파얌은 건기에 다시 찾아가볼 생각입니다..ㅎㅎ
필리핀 2017.08.30 12:44  
사무이 계셨으면 팡안 따오로 여행하시지...

끄라비 피피 푸켓은 지금 우기에요ㅠㅠ

더운 곳 원하면 더 남쪽 꼬리뻬로 가세요~
흑맥주JJang 2017.08.30 20:09  
몇년전이 낭유안에서 스킨스쿠버 했엇어요, 그래서 다음에 오픈워터 도전을 위해서 꼬따오,팡안은 아껴둠요..ㅋ 태국 남부 사람들은 인상도 무섭고.. 돈독이 오를대로 오른 느낌이라서 남부는 이제 그만 정리하고, 아유타야가 죽을듯 덥다고 하니, 아유타야로 다음 여정을 잡았습니다..ㅋ 조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필리핀 2017.08.31 06:53  
아유타야보다는 수코타이가 더 덥어요~ㅎ
흑맥주JJang 2017.09.02 14:59  
아유타야 더위 딱 좋네요..ㅋ 체감온도 약 45도. 자전거로 슬슬 다니는데, 힘들게 웨이트트레이닝같은거 안해도 땀이 쫙쫙 빠지니 이제 좀 살거같아요..ㅋㅋ속이 시원 합니다 ㅎㅎ
고구마 2017.08.31 18:51  
와...정말 깔끔하게 정리된 이동기 잘 봤습니다.
사무이쪽은 요근래 방문해보지 못했는데 이글을 보니 가고싶은 맘이 생길정도네요.
제가 좋아하는 끄라비 사진도 감사합니다.
흑맥주JJang 2017.09.02 14:54  
후기같은거 안적는데.. 이동방법을 알기
쉽게 정리해두면 여러사람이 활용 가능할 듯 해서 올려봤어요..ㅎㅎ사무이는 지금 3번째 방문인데 갈때마다 다 좋넹요ㅎㅎ 물가가 미친듯이 높아지는것만 아쉽고요..ㅎ 끄라비타운은 야시장이 잘되어있어서 덜 심심하고, 강변에서 조깅하기 좋더군요..단, 5일 내내 비가와서 제대로 즐기진 못했어요..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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