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택시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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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택시타기.

TazMania 2 1667
방콕에서 택시 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요금은 정말 천지차이인거 같습니다.
똑같은 거리를 와도 어쩔때는 100밧에 오는 거리를 300밧에 오기도 하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씨암 센터에서 카오산까지 오는데 300밧을 냈습니다.
완전 제대로 바가지에다가 제가 원하는 왓 차나 쏭크람까지도 안오고
대충 어디서 내리라고 하는거에다가 정말 그때는 기분 나빴죠.

혼자 여행가서 가뜩이나 소심한 저로써 생각한 것은
타기 전에 아예 정하고 가자!!
라는 심정으로 태국말 하나도 안쓰고 단순한 영어로만 미터를 꺾었죠.

제가 생각하기에 택시가 정말 안오는 곳 아니고는 타기전에 창문이나 문을 열고 목적지를 먼저 말하고 미터를 꺾냐고 물어보는게 정답일듯 합니다.
그리 어려운 질문도 아니고 예를 들자면 이런거죠.
"타논 카우싼?" 했을때 OK라는 대답을 하면
"미터 OK?" 라는 질문을 해서 조금이라도 멈칫 한다면 안타는게 좋을듯 하네요.
멈칫한다는 것은 머릿속으로 가격을 흥정할 생각을 가진다는 거니
그 택시 꼭 타야 겠다. 라면 흥정을 하시면 되겠지만
그럴 필요 없으면 과감히 쏘리를 한번 때려주시고 보내드리면 됩니다 ㅡ_ㅡ

그리고 똑같은 사람이니까 웬만하면 웃으면서 말하는 것도 득이 될 듯합니다.
무뚝뚝하게 얘기한다면 해줄것도 안해주는 나라가 태국인듯 하더군요. ㅎ
그리고 하루정도 택시로 이리저리 갔다 왔다 거리면 어디서 어디까지는 대충 요금이 얼마인지 아니까 흥정하기도 쉽다고 생각합니닷 ㅎ
2 Comments
chilly 2006.01.30 08:24  
  제가 볼땐,,,방향감각을 잘 살리시는게 좋을듯..
힘든일이겠지만..저같은 경우는..길눈이 밝아서 인지..
택시타고 가다가..낌새가 이상하면..
저쪽으로 가는거 아니냐고..꼬집어 물어요 ㅋㅋ
그럼 기사가 긴장때리기 시작합니다 ㅋㅋ
해피우드 2006.02.03 14:17  
  저희는 택시 탈때 항상 미터아니면 안탔구요..
손에 지도 펴놓고 이정표 봐가면서 아는척 무지 했습니다..ㅋㅋ
그래서 택시 타서 바가지쓴적은 없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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