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여행중] 녹에어 + 수랏타니공항 정보 입니다. (방콕 돈무앙 공항에서 코 사무이로 이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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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여행중] 녹에어 + 수랏타니공항 정보 입니다. (방콕 돈무앙 공항에서 코 사무이로 이동하기)

흑맥주JJang 5 1066

안녕하세요.

태사랑 정보의 도움으로 알차게 여행 잘 하고 있는 배낭여행자 입니다.

 

요번 여행의 컨셉은 '힐링'입니다.

그래서 대충 무계획으로 발길 닿는곳으로 움직이기..ㅋ

복잡한 곳-한가한곳-복잡한곳-한가한곳...대충 이런 루트로 다니고 있습니다..ㅋㅋ

 

저는 원래 라넝(라농)의 커 파얌(코 파얌)으로 들어가려 했으나 

거기는 아직 전기를 제한급수?? 하는 곳이에요..ㅠ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만 전기공급이 되는 깡촌입니다...

사정상 인터넷을 자주 확인 해야 하는 관계로.. 인터넷이 제대로 될지도 의문이고..

우기를 핑계삼아서.. 

사무이로 떳습니다ㅋ

사무이는 몇년 전에 잠깐 4일정도 방문 했었는데요..

정신없이 스노쿨링하고 술마시고 잠잔 기억밖에 없어서..

마치 화장실에서 볼일보다가 중간에 끊고 나온듯.. 좀 껄쩍지근해서 벼르고 있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마침 녹에어 특가가 똭 나왓길래 볼것도 없이 바로 질럿습니다ㅋ

 

-주요 루트-

 

방콕 (사판카와이역)

05:00 : 기상 / 어드벤쳐 게스트하우스 첵아웃 / 슬슬 걸어서 모칫(머칫)역까지 약 10분 

06:00 : A1 버스 돈무앙 공항버스 탑승 

모칫역 3번출구. 딱 보면 버스정류장처럼 생긴곳. 3번출구가 정확함!!!!! (구글맵 현재 이상함) 

버스비 대박 30밧!!!!!!!!!! 

소요시간 25분!!!!! 논스톱~!!!!!

06:25 돈무앙 공항 도착. 여유롭게 똠얌 컵라면(20밧) + 콘파이(40밧) + 스벅한잔(115밧)으로 조식 해결 

 

09:20 녹에어 출발 (편도 약 5만원) 

10:25 수랏타니 공항 도착 / 사무이 조인트티켓 현장구입 : 판팁 티켓. 

공항에서 선착장+페리선 조인트티켓=400밧 

(판팁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매하면 사무이 호텔까지 풀코스로 550밧 가능) 

가급적 풀코스 조인트 티켓 예매를 권장함. 본인이 안한이유?? 시간도 넉넉하고, 또한 그냥 현장구매 해보고 싶었음ㅋ

 

*사무이 나톤 선착장에 내려서 썽태우로 차웽까지 100밧. 약 50분.

 

*16:00 차웽 숙소 터치다운!!

 

*중요 : 웬만하면 약간 비싼 롬프라야 추천. 쾌속선이라서 금방 날라감. 판팁 페리선은 자동차도 수십대 싣고 가는 대형 페리임. 따라서 느림. 약 2시간정도 예상. 또한 롬프라야는 사무이 선착장에서 미니벤으로 제복입은 운전기사가 숙소 거의 앞까지 에스코트 잘 해줌.

 

 

 

-아래부터 사진과 함께 보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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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의 녹에어 체크인 카운터. 쉽게 찾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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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딩 체크인 5분도 안걸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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쨘~ㅋ 우리의 귀여운 녹에어. 프로펠러를 기대하였으나 최신형 뱅기 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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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웃고 있네여ㅋㅋㅋ 녹에어 사진 보고 꼭 타보고 싶었었어요ㅎㅎ 드디어 소원풀이 했슴당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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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은 3-3배열. 친절한 승무원. 진에어 정도의 수준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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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은.. 없습니다..ㅋㅋ 단, 요거 서비스로 물 한병 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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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시간 10분 비행.. 다가오는 수랏타니 공항..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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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프라야 조인트 티켓으로 하십시요!!!!! 사무이 숙소 앞까지 친절신속배송보장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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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파안팁 조인트 티켓으로 현장구매. 공항+페리선 조인트티켓 400밧

남들 하는거 똑같이 하기 싫어하는 별난 AB형 성격이 작용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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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선착장까지 약 1시간 10분정도 + 페리선 티켓.

분실시 재발행 안되니 보관 잘 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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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생긴 이층버스로 씨트란 훼리선 선착장으로 이동, 약 1시간 10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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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프라야 쾌속선은 돈삭 선착장에서 탑승합니다. 

저 이층버스가 돈삭 선착장에 먼저 들려서 롬프라야 이용객 먼저 내려주고, 씨트란은 마지막 입니다ㅋㅋ 

 

결론적으로 씨트란 훼리는 숙소에 터치다운 하는 시간이 약 2시간 정도 느려집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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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화물선 같습니다..ㅋㅋㅋㅋㅋ

실제 자동차도 수십대 싣고, 화물도 많이 싣고 갑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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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트란 내부는 우려했던 것과 달리 쾌적하고 무난합니다ㅎㅎ

의자도 푹신푹신하고ㅋ 자리는 선착순 먼저 찜 한 사람이 임자 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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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점이 있어서 아주 좋아요ㅎㅎ 간단한 도시락 60밧, 음료수 있습니다.

맥주 한잔하고 한숨 자면서 갈까 했는데, 술은 안팔더라고요ㅋㅋ

배가 워낙 커서 그런지 안정감이 확실하며 흔들림이 없습니다. 배멀미 걱정은 안해도 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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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내려서 출구쪽으로 약 1백미터 정도 나오면, 요렇게 생긴 썽태우, 미니벤이 큰 주차장에 있습니다. 조인트 티켓으로 숙소까지 예약한 여행자는 에어컨 나오는 미니벤으로 편안히 이동.

저처럼 시간이 남아도는 똘아이는 매연 이빠이 나오고 느릿느릿한 썽태우 1백밧ㅋㅋ

태국 아줌마 5명이랑 저까지 6명 딱 맞아서 바로 차웽으로 고고싱~~

 

물 흐르듯 아저씨들이 자동으로 다 연결 해주니까 웨이팅 하나도 없이 스무스하게 잘 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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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평화로운 차웽비치~ㅎㅎ

비치체어 1백밧. 네고 불가요..ㅋㅋㅋ

해변에서는 캔콜라 1개 70밧 = BUT 편의점에서 15밧정도..ㅋㅋㅋ

다행히 맥주값은 비슷합니다..ㅋㅋㅋ 해변에서는 맥주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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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평화로운 차웽 번화가 센트럴 페스티발 ^-^

 

 

 

*요약*

 

1) [방콕->사무이 직항]을 이용하세요ㅎㅎㅎ

 

2) 그나마 방콕에서 야간열차로 이동 안한게 천만 다행입니다..ㅋㅋㅋㅋㅋ

 

3) 녹에어 귀여워요ㅋㅋ 한번쯤은 타보세요ㅎㅎ

 

4) 조인트 티켓은 로오오오옴프라야아아아아앙아앙아아아아아~~~~~~!!! 추천드립니다.

 

 

썽태우의 매케한 그 매연냄새가 한국에 있을때 정말 그리웠네요..

 

이제 여행 초반입니다. 힐링 위주라서 쉬엄쉬엄 다니네요..ㅎ

 

이제 사무이에서 뽕을 뽑았습니다..ㅋㅋㅋ 여한이 없으니 낼모레쯤 다음 포인트로 이동을 하려 합니다.

 

후보지는 크라비 타운 입니다. 

 

더운 곳, 바닷가 근처를 좋아해서... 시원한 치앙마이 이런곳은 저와 안맞아요..ㅋㅋ

 

크라비로 이동 잘 하게 되면, 이동경로 정보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공중으로 날라갈 것인가, 육로로 이동할 것인가.. 고민 하는 중이네요..ㅇ,.ㅇ;;;;

 

이상입니다!

 

모두들 안전 여행 하십시요!!!

 

 

 

 

 

*뽀나스*

 

방콕 싸판카와이 역 근처 팟풍퐈이댕 엄청 맛있는집 입니다.

맛집 검색해서 찾아간 것은 아니고, 동네 탐험하다가 발견 했습니다. 

지금 정보 올리려고 구글링 해보니 맛집 인증 되어 있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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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튀김&갈릭 + 요거에 맥주 조합이면 꿀맛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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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역에서 걸어서 약 10~15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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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클래식s 2017.08.23 20:59  
자세한 후기 잘보고 갑니다.
흑맥주JJang 2017.08.23 22:45  
허접합니다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굳찌 2017.08.23 23:09  
양질의 후기 잘보고 갑니다^^
타오르는강 2017.08.24 17:43  
14년도 사무이 차윙비치 북부쪽 Samui International Hospital 옆에 Lotus Hotel에서 3일인가 4일 지냈는대 정말 한가하고 할일없고 아침 주고 가격싸고 해변 가깝고 정말 좋았습니다.
더 좋았던것은 동양인이 거진 없다는거.
흑맥주JJang 2017.08.24 19:27  
저도 지금 동양인 한명도 없는 숙소에서 잘 지내고 있슴니당ㅋ 러시아에서 온 장기예프같이 생긴놈이랑 친구먹고ㅋ 불곰같이 무시무시하게 생겼는데, 엄청 의리파 신사네요ㅋㅋㅋ 이태리 애들은 검나 수다쟁이들.. 말 진짜 많네요ㅋ 독일애들은 이상하게도 같은 서양애들을 피해다님ㅋ 근데 술만 먹으면 가장 크게 떠들고 개로변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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