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의 텍시, 그리고
해외여행은 기억도 안나는 2년전의 일본여행뿐이라
정말 걱정걱정만 하고 지난주에 갔다왔답니다.
시험기간 끝나자마자 떠난거라 준비를 많이 못하고 가서
지금은 아쉬운 마음 뿐이지만
가기전에 걱정했던것이 무엇보다도 텍시였습니다.
여자 혼자가는 거라 조금 무섭기도하고 바가지에 대한
정보를 여기저기서 본지라 걱정부터 앞섰던.
뭐 생각보다 택시기사분들도 친절한 분들도 많았고
타자마자 미터기 켜자고 입에 달고 다녀서
그다지 큰 바가지는 안쓴거 같아서 주욱 뭐 문안했습니다.
그러다가 사건은 캄보디아에서 돌아오는
육로이동 후 정말 심신이 지쳐버려서 아주 얼이빠져있는
상태에서 일어났답니다.
북부터미널에서 내려서 무거운 짐을 막 이고 텍시를 잡으려고
가고 있는데 기사로 보이는 분이 어디가냐고 그럽디다.
밀리는 시간이라 좀 걱정을 했는데 호텔까지 거리가 꽤
먼데 100밧부르길래 좋다고 따라갔습니다.
호텔나와있는 지도보여주면서 확실히 아냐고 확인도 하고
호텔네임텍도 분명히 보여줬습니다.
벗뜨,
그 텍시를 안 탔어야 됬는데 타버린게 화근,
이상하게 호텔로 가는길이 아닙디다.
뭐 지름길인갑다, 했는데 왠 처음보는 호텔에 내려주는가 아닌가..
워싱턴 호텔인가 머시긴가(제가 가자고 한 호텔과 스펠링 하나조차
비슷하지 않은) 호텔의 직원이랑 짜고그런건지 직원
나오면서 짐을 들어주길래 너무 깜짝 놀라서
왜 아까 내가 말한 호텔로 안갔냐고 화를 냈더니 못알아먹을
태국말을 하고 앉아있고 호텔직원한테 나는 따른 호텔에 예약했다하니
바우처를 보여달라는 겁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니가 왜 내 바우쳐를 보냐고 막 소릴 질러버리고 했더니
그사람들도 조금 놀라며 옆에 있던 텍시기사 한테 뭐라 솰라솰라 하더니
그걸 타라고 하는 겁니다.
그사람도 똑같은 한 패 같아서 타기도 싫고
너무 화가 나서 짐 뺏어버리고 나오려는데 아까
그 택시기사가 막 저를 붙잡더니 100밧을 주라는 겁니다.
아주걍, 거기서 뚜껑이 확 열려서 로밍도 안해간 핸드폰을 꺼내서 경찰에
신고해 번진다고 소리를 지르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가라고 하더군요,
이런일이 원래 있는지, 아님 재수때기가 지질히도 없어서 저만 이런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너무 당황하고 완전 하루 기분이 망친 날이였습니다그려 ;;
정말 걱정걱정만 하고 지난주에 갔다왔답니다.
시험기간 끝나자마자 떠난거라 준비를 많이 못하고 가서
지금은 아쉬운 마음 뿐이지만
가기전에 걱정했던것이 무엇보다도 텍시였습니다.
여자 혼자가는 거라 조금 무섭기도하고 바가지에 대한
정보를 여기저기서 본지라 걱정부터 앞섰던.
뭐 생각보다 택시기사분들도 친절한 분들도 많았고
타자마자 미터기 켜자고 입에 달고 다녀서
그다지 큰 바가지는 안쓴거 같아서 주욱 뭐 문안했습니다.
그러다가 사건은 캄보디아에서 돌아오는
육로이동 후 정말 심신이 지쳐버려서 아주 얼이빠져있는
상태에서 일어났답니다.
북부터미널에서 내려서 무거운 짐을 막 이고 텍시를 잡으려고
가고 있는데 기사로 보이는 분이 어디가냐고 그럽디다.
밀리는 시간이라 좀 걱정을 했는데 호텔까지 거리가 꽤
먼데 100밧부르길래 좋다고 따라갔습니다.
호텔나와있는 지도보여주면서 확실히 아냐고 확인도 하고
호텔네임텍도 분명히 보여줬습니다.
벗뜨,
그 텍시를 안 탔어야 됬는데 타버린게 화근,
이상하게 호텔로 가는길이 아닙디다.
뭐 지름길인갑다, 했는데 왠 처음보는 호텔에 내려주는가 아닌가..
워싱턴 호텔인가 머시긴가(제가 가자고 한 호텔과 스펠링 하나조차
비슷하지 않은) 호텔의 직원이랑 짜고그런건지 직원
나오면서 짐을 들어주길래 너무 깜짝 놀라서
왜 아까 내가 말한 호텔로 안갔냐고 화를 냈더니 못알아먹을
태국말을 하고 앉아있고 호텔직원한테 나는 따른 호텔에 예약했다하니
바우처를 보여달라는 겁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니가 왜 내 바우쳐를 보냐고 막 소릴 질러버리고 했더니
그사람들도 조금 놀라며 옆에 있던 텍시기사 한테 뭐라 솰라솰라 하더니
그걸 타라고 하는 겁니다.
그사람도 똑같은 한 패 같아서 타기도 싫고
너무 화가 나서 짐 뺏어버리고 나오려는데 아까
그 택시기사가 막 저를 붙잡더니 100밧을 주라는 겁니다.
아주걍, 거기서 뚜껑이 확 열려서 로밍도 안해간 핸드폰을 꺼내서 경찰에
신고해 번진다고 소리를 지르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가라고 하더군요,
이런일이 원래 있는지, 아님 재수때기가 지질히도 없어서 저만 이런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너무 당황하고 완전 하루 기분이 망친 날이였습니다그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