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수완나폼에서 카오산 쌈센로드 밤 12시 30분 이동
미터 요금기에 정확히 270밧(조금 못됨)+50밧(공항피)+팁(30여밧)=350밧- 죄송하지만 경어는 생략합니다
동방항공 수완나폼 9시45분 도착 비행기지만 한국에서 갈때부터 1시간 가량 연착하여 출발한
비행기때문에 광저우에서 몸만 실리고 짐은 오지 않았다는것을 공항 도착하고서 알았다
가방으로 인해(이부분은 다시 정리하여 올립니다) 공항에서 시간을 너무 허비하고 바트화 않가져가서 없어 환전할려니 공항 2층은 환율이 너무 나빠 결국 엘리베이터 타고 지하 밸류+ 갔다 환전후 2층으로 가서 유심사고 (유심을 공항에서 구매시 지하에서 환전하고 2층 출국장 유심파는 곳으로 다시 들어가기 힘듭니다, 바트화 소액 미리 준비하세요, S3 KT 기계가 유심 인식을 못해서 30분 이상 시간 소모) 하니 시간은 벌써 오늘을 지나 12일 오전 12시가 되었다.
4층 출국장으로 가서 택시를 타는게 원래 계획이었지만 입국부터 지쳐 택시비로 실갱이 귀찾아 1층 퍼블릭 택시 타는 곳으로 갔다.
기계에서 번호표 뽑으니 34번인가 나와 34번으로 가니 좀 깨끗한 택시가 대기하고 있었다.
택시에 타면서 번호표 보여주고 트렁크는 바로 닫고(우리짐은 지금도 오고 있는 중이다) 택시에 탑승 3명다 뒷자리에 앉았다.
타자 말자 어디 가냐고 해서 쌈셈로드 SS방콕 호텔의 주소를 보여 주고 노하이웨이, 미터 첵온 부탁하면서 이야기 하는대 택시 기사가 번호표를 순간 잡고 뺏어 가려는게 아닌가.
손에 번호표 꽉쥐고 작은 목소리지만 단호하게 노노 노텃치 이건 내껏이다 했다.(태국은 목소리 크게 내면 상대를 무시한다고 여기게 됩니다, 자국민이 위기에 처하면 주위 태국인들은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먼저 외국인을 공격부터 하는 경향이 강해 어떤 태국 사람이라도 적으로 돌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로 노려보며 노하이웨이, 첵미터 다시 한번 외쳤다. 순간 어색한 분위가가 택시에 감돌았다. 출발도 하기전부터 꼬인다고 느끼는 순간 기사가 자기가 원래 번호표를 받는것이다라고 말하면서 번호표를 여려장 묶어 보여 준다, 하지만 절대 아니다 이표는 내가 가지고 문제되면 이걸로 크레임을 걸수도 있는 아주 중요한 표다. 그래도 않된다 하고 다행이 택시는 출발하고 어색한 침묵은 개속 흐르고 집사람은 영문도 몰라하고 딸애는 조금 불안해하고 쌈셈로드까지 오는 동안 말한마디 나주지 않았다. 우려와는 달리 다행이 노하이웨이로 잘 가는것 같다.
쌈셈로드에 도착하여 찍히는 요금은 260여밧 천밧짜리 주니 잔돈 없다해서 좀더 천천히 가면서 나오는 세븐에서 바꿔서 주기로 했고 요금은 조금더 올랐다.
세븐에서 잔돈 교환하고 350밧주며 나머진 팁이라 하니 그제서야 이 운전사 웃는다, 잃어버린 물건도 없나 확인하라고 하고 인사도하고 간다.
참고로 일부 운전자가 타자말자 표를 달라고 하는대 표를 주시면 않돼구요, 내리실때도 구지 주시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