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월 초에 후아힌에 다녀왔습니다.

- 택시(방콕-후아힌)

에어아시아로 가서 돈무앙 공항으로 갔고 구글에서 찾은 huahin cab이라는 업체를 통해서 바로 후아힌 호텔로 갔습니다.

(돈무앙-후아힌 2천밧, 추가비용 없음, 도착 후 기사지불)

돈무앙공항 입국장에 제 이름을 가지고 나와 있었고 곧 해당 차량을 불러줬습니다.

차량은 혼다 Accord 로 그리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나왔으며, 기사님은 선하고 친절하였으나 영어를 거의 하지 못했습니다. (중간에 유심사려고 편의점에 들러달라는 의사소통도 어려웠으나 친절하게 세워주고 종업원에게 설명도 해줌)

전반적으로 만족하였으며, 돌아올때도 동일 업체에 예약을 했으며 역시 2천밧에 도요타 SUV(산타페 사이즈)가 왔습니다. 갈때는 막혀서 3시간 반정도 걸린 것 같고 올때는 2시간 반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참고로 수완나품 공항에서 후아힌은 1800밧이더라구요.

- 후아힌 뚝뚝

가기전에 찾아본 글에는 150밧이 기본이었으나 힐튼, 야시장, 인터컨티넨탈, 마켓 빌리지 사이내의 이동은 전부 100밧으로 다녔습니다. 그 인터컨-마켓빌리지 정도는 100밧 이하로 쇼부를 몇 번 보려고 했으나 확실히 담합인지 한명도 가지 않았습니다. 보통 힐튼-인터컨도 처음에는 150밧 정도 부르는데 100밧이면 갑니다.

- 후아힌 썽태우

아직 10밧입니다. 보통 사람 많이 타 있는 큰 뚝뚝을 썽태우라고 생각하시고 손들어 서서 타면 됩니다. 내리실때 10밧 내시면 되구요. 처음 몇번 뚝뚝 타다가 그냥 썽태우 타고 돌아다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