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태국 후아힌에서 8박을 했는데, 6살아기 포함 세식구 교통수단으로 오토바이를 선택하였습니다.

대만, 태국, 베트남에서는 꼭 오토바이를 선택하는데, 아무래도 간편하고 싸다는 장점이 있죠.

우선 렌탈은 힐튼 근처 골목에서 했고 하루 200밧에 7.5일간 했습니다. 한번에 계산하면 좀 더 싸게도 가능할텐데, 저는 어찌 될지 몰라 2일씩 늘렸고, 마지막 반나절은 꽁짜루 해줬네요.

2종소형면허를 정말정말 힘들게 따고 국제면허까지 발급받아 갔습니다.

7일간 한번도 면허검사를 받지는 않았지만, 면허가 있으니 마음은 편했습니다.

그리고 아이 포함 세명이 오토바이를 타는 것도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교통경찰에게 문의했는데, 먼가 알아듣지는 못하는 것 같지만 괜찮다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다니는 태국 분들도 많았고요.

후아힌은 위아래로 길다란 대로 변이 있어 여기저기 다니려면 걸어다니기에는 힘들어요.

게다가 다리까지 다쳐서.. 오토바이로 무척이나 편하게 여기저기 다닐 수 있었습니다.

호텔이나 마켓에는 오토바이 주차장이 따로 있고 대로변에는 대부분 편하게 세울 수 있습니다.

워낙 많은 사람이 오토바이를 타고다녀서 위화감도 없었습니다.

총평: 다시 후아힌을 간다면 반드시 오토바이를 다시 빌리겠다.

빌린 야마하 오토바이

마켓빌리지안의 오토바이 주차장 -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