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써봅니다ㅎㅎㅎ

이번에 방콕-라오스-방콕(아유타야+후아힌) 여행 2주간, 친구 셋이서 다녀왔습니다.

후아힌으로 가는 교통편들 중 여러가지를 태사랑에서 검색했었는데, 버스가 가장 낫겠다는 판단이 들었어요

시간표를 못찾아서 1시쯤 있다는 말을 듣고 미리 갔습니다. 2016년 2월 24일 찍은 시간표(참/후아힌)에요

후아힌 가기 전에 참에서 두분?정도 내리더라구요.

버스 상태는...ㅋㅋㅋㅋㅋ 복불복이라는 얘기는 들었는데 왕복 두번 다 제 나이보다 오래된 듯한 버스를 탔습니다하하하하하.. 사람이 없어서 편히 눕다시피 타긴했는데, 출발한지 딱 10분되서 에어컨 꺼지고 한증막 버스를 경험했습니다. 화장실은 가보진 않았지만, 가본 친구 말로는 그냥 안본걸 다행으로 여기라고하더라구요^^

버스 차체는 크고, 좌석도 괜찮아서 갈만은 했어요!

남부터미널에서 짐보관하는 서비스 사진도 올립니다.

하루 후아힌에서 묵고 방콕으로 돌아오는 여정이라, overnight 개당 100바트 냈습니다.

남부터미널에 짐을 놓고 가긴했는데, 버스에 짐 넣기도 편하고, 그냥 들고 타셔도 나쁘지 않을거같아요!

+후아힌 버스 내리는 곳에서 숙소까지 걸을 수 없으신 분들은 당황하지 마세요... 내리자마자 탈것이 엄청 많을줄 알았는데 방콕이랑은 또 다르더라구요.! 조금 걷다보니 택시/툭툭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