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항공 324,000원 예약하고 333,000원 지불 THAI AIRWAYS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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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항공 324,000원 예약하고 333,000원 지불 THAI AIRWAYS 어떨까

난알지 13 3853

 

타이항공의 잔잔한 멜로디

타이항공을 들어서면 귀에 들려오는 잔잔한 멜로디가 좋다.

아주 오래전 방콕을 여러번 들락거릴때 전용기였던 타이항공.

타이항공 마일리지멤버쉽 등급이 골드까지 격상. 마일리지 혜택을 누리면서.

타이항공 씨무앙. 보라색은 좋아하는 색이 되었다.

그당시 타이항공은 연중 정기적으로 성수기. 비성수기. 월별로 구분하여 미리 발권하면 항공권 할인.

저가항공이 없던 시절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저렴한 항공권 가격으로 방콕을 왕복할 수 있었다.

그것이 대한항공, 아시아나에 비하여 경쟁력이었다.

 

그러나.

저가항공사가 활성화되고. 가격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타이항공의 영업전략에 변화가 발생하여.

저가항공과 차별화하고 고급화를 추구하면서 할인요금의 폭이 작아지고.

반대로 대한항공 아시아나의 요금할인 판매전략이 확대되면서.

한국인여행객에게는 타이항공의 메리트가 점점 축소되었다.

게다가.

증가하는 태국과 한국을 오가는 태국인근로자에게는 보다 저렴한 항공권요금을 적용하고.

한국인 관광객에게는 실질적으로 조기발권 할인폭이 감소하여 항공요금의 증가로 상대적 차별화.

이무렵 타이항공을 타면 전에 없었던 태국인근로자들이 바글바글. 만석운항.

타이항공은 더이상 한국인관광객에게 전처럼 요금을 대폭 할인할 필요가 없어졌다.

자연스럽게.

수년동안 타이항공을 외면하였다.

 

최근에.

타이항공 3년 연속적자

타이항공 2016년 1분기 판매목표액 미달.

타이항공 비용을 줄이고자 명예퇴직 추가 실시.

타이항공 뉴스를 접하고 나서 생각해 보면.

결과에는 원인이 있다. 

오래전 타이항공을 이용하여 방콕을 경유해서 런던으로 가던 때가 생각난다.

방콕공항에서 오랜시간 기다리다가 런던행 타이항공에 들어섰다.

티이항공의 방콕발 런던행 승객은 30여명 내외.

나로서는 이리뒹굴 저리뒹굴 런던 히드로공항까지 편하게 왔지만.

타이항공의 적자경영을 실례로 보여준다.

 

초저유가 시대. 태국방문 관광객은 늘어나는데.

항공사 영업적자가 의심스럽다.

초저유가로 대한항공은 영업흑자가 엄청나다는데.

사실 항공사경영을 떠나서 타이항공 기내서비스는 대한한공 기내서비스에 비하면 급이 낮다.

요금이 비싸더라도 대한항공 아시아나를 이용하는 승객의 이유이기도 하다.

 

요즈음.

타이항공의 타임세일 프로모션 금액을 살펴보니 인천 방콕 왕복권이 324,000원.

4월말 일정으로 예약하고 결제발권하니 환율등 적용되어 실제 지급액은 333.000원.

10년전 20년전 타이항공 왕복권을 평균적으로 40만원 내외에 구입하였으니.

10년후 20년후 지금 타이항공 프로모션 가격은 진짜 저렴하다.

타이항공의 영업전략이 변경되었나.

 

하여간

수년만에 다시 이용하는 타이항공. 잔잔한 멜로디는 여전하겠지.

타이항공 어떨까.





13 Comments
마루보비 2016.03.06 15:01  
타임세일 224,900원은 대만 또는 홍콩까지 비용이고요.

방콕은 320,000원이 최하일겁니다.

타이항공ㅋㅋ

님의 글을 보자니 추억이 새록새록ㅋㅋ

아시아나, 대한항공순으로 금연석이 생기면서

타이항공으로 갈어타던 기억은 지금도 생생하네요

타이항공도 얼마안가 전좌석 금연석으로 바껴지만요ㅋㅋ

저도 님말씀대로 비행기에서 담배피던 시절부터 타이항공을 이용하면서,

그당시 탑항공사에서 타이항공 왕복권을 38만원선에 구입했으니

그때나 지금이나 비행기 가격은 큰차이가 없으니 싸져다고해야  맞는건지!!!ㅋㅋ

예전이나 지금이나 타이항공에 가장 큰장점은 역시 운항편수지요

오전, 오후, 밤 언제든 내시간대에 맞쳐서 떠날수 있다는건 가장 큰장점중 하나지요

잔잔한 멜로디 또한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답니다^^
진정한힘 2016.04.03 15:35  
방금 타이항공 홈피에 가보니..요금이 만만치 않던데....방콕 왕복 32만원은 어떻게 예약하는지요?  좀더 상세히 싸이트나 들어가는 방법 좀 보충설명 좀 부탁드려요.
마루보비 2016.04.03 16:33  
32만원에 발권할수있는 타임세일 프로모션은 3월말로 끝났습니다...
앙큼오시 2016.03.07 19:05  
타이항공의 가장큰 장점은 역시 수화물 무게.....20+10 .........
샤르베 2016.03.08 22:48  
타이항공도 이코노믹있나요 ! 비싼것 타고싶은뎅 ㅎㅎ
세크메트v 2016.03.11 16:56  
이코노미가 제일 싼 좌석;;
비즈니스 클래스는 있고 타이항공은 first석은 인천-방콕구간엔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직항
TG659 인천 09시 35분 출발 B773(보잉777-300) 비즈니스/이코노미
TG657 인천 21시 25분 출발 A330(에어버스 330) 비즈니스/이코노미

경유
TG629 인천(홍콩경유 15시15분 홍콩출발) 10시 50분 출발 A330 비즈니스/이코노미
TG635 인천(대만경유 20시10분 대만출발) 17시 35분 출발 A333 (에어버스 330-300) 비즈니스/이코노미

참고로 타이항공은 비즈니스클래스를 "Royal Silk class"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각 항공기 별 좌석은 타이항공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터프남 2016.03.13 01:20  
타이항공은 한국 승무원들 서비스 교육이 필요합니다.
모든 한국인 승무원이 그렇지는 않지만. 일부  한국인 승무원들 참 불친절 합니다.

몇달전에 기내식 서비를 하는데 내국인이 90프로가 넘었지요  그중 시골 할머니 .할아버지들 단체여행객들에게 기내식 서비스를 하면서 두가지 음식중 선택을 구두로 하여야 하는데

기내식 종류를 종이로 보이면서 한국말을 못하는척 해서 너무 화가 나더군요,
어떤 음식이라는것 설명하기가 귀찮아서 그렇다면 이런 직원들은 승무원은 자격이 없지요.

나이먹은 단발머리 아줌마 승무원 !! 얼굴도 잊지 않습니다.




무적태풍 2016.04.07 10:27  
노인분들은 음식 그림으로 선택하시는게 더 편할걸요.
치킨 커리 비프 씨푸드 이런 정식음식이름으로 말하면 거의 못알아들으시고. 닭고기 카레 소고기 해산물 이렇게 말해도 그게 무슨음식인지 연상이 안되니까요. 꼬리쪽 좌석인데 앞에 연세있으신 단체에서 시간 잔득 지연하는거 경험해보시면 그림선택이 좋구나 하실거예요. 전 경험해보고 꼬리쪽은 안탑니다.
춤추는금동이 2016.03.16 10:15  
타이항공 이용했었는데 저는 좋았던 기억밖에 없어요 ~
Black Bass 2016.03.22 16:55  
참오래전 이야기네요. 저가항공사 생기기 전에일이니까요..
대한항공 아시아나 타이항공  선택은 자유지만 그중 저렴하고
웬지 태국여행에는 잔잔한 멜로디가 흘러나오는 타이항공이
더 어울리는것은 저만에 생각일까요?
난알지 2016.05.02 20:57  
타이항공기에 탑승하면 잔잔하게 들려오는 멜로디는 없었다.
오랜만에 탑승하는 나에게 바뀌어진 약간 빠른 멜로디가 들려왔다.
Tenboy 2016.07.10 21:53  
대한항공 이코노미에 10만원쯤 더 보태면 타이항공 비지니스 탈수 있던데요 ?
작년에 비지니스로 편하게 다녀왔어요
이야기꽃님 2016.07.24 22:36  
이번 추석 타이로 가는데..
타이는 첨이라...좀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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