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내용은 아니고요.

 렌트로 막차를 타고 사무이 갈때 참고하시라고 몇가지 적습니다.

저녁 19:00 보트가 둘다 막보트입니다. 18:30분 까지 시트란 페리 선착장을 가니 경비들이 부킹했냐고 묻더군요. 안했다 그러니 돌아가랍니다. 뭔지 상황은 알고 가야 될꺼 같아서 우겨서 티켓 파는곳까지 가보니 풀부킹이랍니다. 그래서 라자페리로 급하게 이동했습니다. 35분 도착했더니 별 급하게 보이지 않으면서 바로 처리해주더군요.

절차는 경비가 주차권같은걸 뽑아주고, 그다음 진행하면 매표소로 갑니다. 매표소에서 인원체크를 하고요.

차는 드라이버포함 400, 승객은 120이고요. 차량 줄서있다가 15분전에 태우는데 따라들어가서 주차하면됩니다.

 화장실은 건물 왼쪽 입구에 가까운쪽에 있습니다.  라자페리 보트내의 매점은 파는 가짓수는 그다지 많지 않고 가격은 육지 편의점보다 50% 정도 비쌉니다. 술 안팝니다. 7시출발로 8시 반에 내렸네요. 

2월 구정기간은.. 가능하면 사무이는 물가때문에 피하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이유는 지난번에 조사했던 숙소들의 가격에서 최소 3배를 받고, 거의 상태좋은 숙소는 풀입니다. 여기서 숙소를 워크인으로 시도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만.... 워크인으로 숙소 잡으러 다니면서 가성비 좋은 숙소 찾는건 어이없는 행동입니다. w 호텔은 140만원 부르더군요. 반다라는 35만원, 그옆에 스파는 70만원...  가성비 좋은 숙소들은 설날연휴 마지막인 14일까지 거의다 풀부킹이었습니다.   좋은 숙소잡으시려면 매남에서는 포기하고 차웽으로 가세요. 노바사무이 1900부르는데 간신히 방이 있엇습니다.  차웽에  600대 숙소들은 800정도로 부르더군요. 이쪽은 방 여유있어서 워크인 쉬웠습니다.  버티칼라 라는 숙소를 이번에 눈여겨 봤는데 가성비 좋아보입니다. 다만 14일까지 풀이어서 문제죠.

 치키몽키가 비수기에 600대로 기억했는데 이번에는 800이더군요. 직접 자보니 방이 좁은거 말고는 나름 저렴이 숙소 찾으시는 분한테 좋습니다. 다만 도로가 좁고 이동이 쉽지 않네요. 노선성태우는 거의 10분 간격으로 쉬지않고 다닙니다.    사무이 숙소들의 가격은 10월 가격과 2월 가격은 천지차이입니다.  이번에 가보니 9-10월에 사무이 가는게 좋다고 보네요. 2월 날씨가 매우 화창하고 좋긴 합니다.  10월에는 비가 간간이 왔는데 2월중에는 맑은날씨가 쭉 이어서요. 

 전반적으로 물가가 비싸서 좀 부담스럽긴 한데 배낭여행객들중 오토바이 렌트하시는 분한테는 상황이 다릅니다. 원래 500받던 매남 왼쪽의 길거리 숙소들은 그대로 500입니다.  이런데서 주무시면서 저렴한 식당과 마트만 찾아다닌다면 2월이라도 비싸게 지내지 않아도 됩니다.  교통은 오토바이로 해결이고 먹는건 뭐 마트에서 해결하시고요.  마사지는 차웽에 200bt 타이마사지 업소도 몇군데 있더군요. 대부분 300위주이지만 찾아보시면 200짜리 가게들 있습니다.  식사도 60bt 현지식 식당인데 깔끔한곳들 있습니다. 

---

시트란페리는 들어갈때도 풀부킹이더니 나가는 날도 오전 풀부킹이네요. 사무이 시트란페리 차량티켓은 선착장이 아니라 육지쪽에 있는 파란건물 2층에서 티케팅 가능합니다. 여길 찾는데 직원들이 계속 다른데를 알려줘서 4번만에 찾아왔네요. 그나저나 라자페리는 티켓 많은데 시트란은 예약없이는 가면 안되겠습니다. 무계획으로 가시는 분들은 시간낭비 마시고 라자페리 가세요. 오늘 라자페리 무슨 행사있는지 음료랑 콜라랑 해서 행사테이블을 거하게 깔아놨더군요. 5세이하 소아는 무료입니다. 예약하면 예약시간 30분전에 와서 확인만 다시 하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