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택시 이용하는 작은 팁
그리 대단한 정보는 아닙니다.
하지만 늘 얻어만 가고 태사랑에 보탬을 준 게 없어 글 올립니다.
함께 일로 방콕에 갔던 여자 후배들이 자기들끼리 택시타는 것을 겁내하길래 제딴에는 아이디어라고 생각해 말해준 것입니다.
여자분들이 방콕시내, 특히 게이손, 월텟, 엠포리엄같은 백화점을 구경하거나 쇼핑한 뒤 택시잡는 게 부담스러우시면 가까운 호텔로 가세요. 방콕의 호텔들이 워낙 요소요소, 특히 쇼핑포인트 근처에 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게이손은 인터컨티넨털 호텔이 붙어 있거든요. 엠포리엄도 아마 호텔이 옆에 붙어 있는 걸로(갑자기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서...죄송) 기억합니다.
여하튼 호텔로 가서 로비에서 잠시 땀 좀 식힌 후 느긋하게(마치 그 호텔 손님처럼) 로비 도어맨에게 택시잡아달라고 부탁하면 됩니다.
1. 도어맨이 신호하면 호텔 정문 경비나 교통담당이 알아서 택시를 불러줍니다. 굳이 매연과 도로 열기로 뜨거운 길에서 인상쓰지 않아도 됩니다.
2. 태국어 못해도 호텔 도어맨들이 영어가 되기 때문에 목적지 영어로 말하면 알아듣고 택시기사에게 설명해 줍니다. 특히 태국식 영어발음에 골탕먹으신 분들이라면 한국식 영어발음으로 목적지를 말해도 도어맨이 다 알아서 태국어로 기사에게 설명해 줍니다.
3.거의 대부분의 호텔 도어맨들은 손님이 택시에 탈 때 작은 카드에 택시번호와 목적지를 적어 하나는 자신이 갖고, 다른 하나는 손님에게 줍니다. 나중에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이죠. 이거 은근슬쩍 장난치고 싶은 택시기사에게 큰 경고가 됩니다.
* 하이얏트 에라완 호텔 근처에서 정말 술이 너무 취해 밤 12시쯤 택시잡을 자신이 없어 호텔 로비에서 도어맨에게 부탁해 택시타고 숙소로 왔습니다. 아마 그냥 길에서 탔으면 기사가 바가지를 씨우거나 장난을 쳐도 대처할 방법이 없었을 겁니다.
-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합니다.
하지만 늘 얻어만 가고 태사랑에 보탬을 준 게 없어 글 올립니다.
함께 일로 방콕에 갔던 여자 후배들이 자기들끼리 택시타는 것을 겁내하길래 제딴에는 아이디어라고 생각해 말해준 것입니다.
여자분들이 방콕시내, 특히 게이손, 월텟, 엠포리엄같은 백화점을 구경하거나 쇼핑한 뒤 택시잡는 게 부담스러우시면 가까운 호텔로 가세요. 방콕의 호텔들이 워낙 요소요소, 특히 쇼핑포인트 근처에 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게이손은 인터컨티넨털 호텔이 붙어 있거든요. 엠포리엄도 아마 호텔이 옆에 붙어 있는 걸로(갑자기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서...죄송) 기억합니다.
여하튼 호텔로 가서 로비에서 잠시 땀 좀 식힌 후 느긋하게(마치 그 호텔 손님처럼) 로비 도어맨에게 택시잡아달라고 부탁하면 됩니다.
1. 도어맨이 신호하면 호텔 정문 경비나 교통담당이 알아서 택시를 불러줍니다. 굳이 매연과 도로 열기로 뜨거운 길에서 인상쓰지 않아도 됩니다.
2. 태국어 못해도 호텔 도어맨들이 영어가 되기 때문에 목적지 영어로 말하면 알아듣고 택시기사에게 설명해 줍니다. 특히 태국식 영어발음에 골탕먹으신 분들이라면 한국식 영어발음으로 목적지를 말해도 도어맨이 다 알아서 태국어로 기사에게 설명해 줍니다.
3.거의 대부분의 호텔 도어맨들은 손님이 택시에 탈 때 작은 카드에 택시번호와 목적지를 적어 하나는 자신이 갖고, 다른 하나는 손님에게 줍니다. 나중에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이죠. 이거 은근슬쩍 장난치고 싶은 택시기사에게 큰 경고가 됩니다.
* 하이얏트 에라완 호텔 근처에서 정말 술이 너무 취해 밤 12시쯤 택시잡을 자신이 없어 호텔 로비에서 도어맨에게 부탁해 택시타고 숙소로 왔습니다. 아마 그냥 길에서 탔으면 기사가 바가지를 씨우거나 장난을 쳐도 대처할 방법이 없었을 겁니다.
-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