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푸켓의 택시와 렌탈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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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푸켓의 택시와 렌탈 경험

znzn 0 3648
안녕하세요?

8/31 부터 6박 방콕, 9/6 부터 푸켓 3박 했습니다. 나름대로 이동을 많이 해서, 경험담을 쓰려 합니다~~

돈무앙 공항에 내리니까 공항내부에서 자기네 회사 택시 타라는 삐끼들이 많더군요.. 전에는 없었는데 경기가 안좋은지 그렇더라구요... 무시하고 밖의 택시 안내소로 가서 택시 잡았습니다. 아줌마 운전사더군요. 호텔은 라차다 머천코트였는데, 톨게이트비 20바트 내고 미터로 160밧 정도 나왔더군요.. 얼마냐고 물어보니 다소곳이,, 250바트라고 합니다.. 처음부터 기분 좋게 시작하리라 생각 했기 때문에 그냥 300밧 주었습니다. 90도로 인사하더군요.. .ㅋㅋ

택시는 아침, 낮, 밤 할것 없이 무지 하게 탔습니다. 방콕에서 25 ~30 번은 탓지 않나 싶습니다. 기사들은 다 정직하고 친절 했습니다. 외국인인걸 알자 벌벌 떠는 기사도 있었고,,뭐가 무서운지 말이죠..ㅋㅋ  괜히 말 많이 해주고 정보를 주려고 노력하는 기사들이 많았습니다. 바가지 씌우는 기사는 한명도 보지 못했구요.. 전  37밧 나오든, 50밧 나오든,  90밧 나오든 무조건 100밧 주고 내렸습니다. 전부 고맙다고 연신 고개 숙이더군요.. 밤 8시만 넘으면 거리는 빈 택시들로 가득 찹니다. 어찌나 택시들이 많은지.. 정말 손님 잡기 힘들고, 돈 벌기 힘들겠다고 생각했습니다.. 500 바트 내면 거의 거스름돈 없다고 합니다.  하루에 500 밧 벌기도 힘든것 같다고 생각 했습니다. 다들 가족도 있고 아이들도 있을 텐데, 몇십바트 더 줌으로 해서 나도 기분 좋고, 받는 사람도 기분 좋으니, 좋은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수상시장과 코끼리쇼를 보기위해 레터박스를 통해 미니밴을 렌탈 했습니다. 1700 바트에 했는데, 지금은 1500 으로 더 싸졌네요..  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도요타 미니밴이었는데, 12인 용입니다. 저희는 꼬마 하나 포함해서 4명이었는지라,, 너무 넓고 편하게 이동했습니다. 기사분도 친절 했구요.. 기사분 점심값으로 200밧 주고, 기름값 950 밧 나왔고, 팁으로 150 밧 주었습니다. 아침 8시에 출발해서 3시반경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푸켓공항에서 빠통이동은 택시인 경우 표준요금 550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팁 50밧 주었습니다.

빠통 비치엔 사람이 너무 없더군요. 그래서 툭툭이와 택시기사들은 손님 태우려고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ㅋㅋ  따라서 흥정할 수록 가격은 내려갈 수 있습니다.  저희는 빠통에서 푸켓타운, 고카트, 한식당, 테스코, 빅씨등을 돌기위해 택시를 대절 했습니다. 저희가 식사, 혹은 쇼핑을 할때 물론 택시 기사는 밖에서 대기를 하는 거죠..  약 6시간 대절하였는데, 500 로 쇼부를 봤습니다. 정말 싸다고 생각 합니다. 기사분도 아주 친절 했구요... 얘기도 많이 했습니다... 너무 좋은 사람이라,, 점심값 100밧 따로 주고, 팁 100 밧 주었습니다.

코끼리 트래킹, 카누, 스노클링등 하시려면 푸켓 타운에서 하는 것이 저렴합니다. 제가 볼때는 빠통보다 푸켓 타운에 30~40 %는 저렴 한 것 같습니다. 코끼리 트래킹, 카누등등 9개 묶은 한나절 투어가 1100 밧였고, 아이는 무조건 무료였습니다. 팁등 더 들어가는 돈 없구요. 빠통에서는 어른 2500, 아이 1300 부릅니다.. 조금 깎을 수는 있겠지만,, 1100 까지는 안내려 가겠죠.

빠통에서 푸켓 공항으로 갈때, 저희는 시간이 5시간 정도 남아서 빅씨등에서 쇼핑을 하고 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짐을 호텔 밖에 맡길때가 없어서, 호텔에서 빅씨등 쇼핑을 하고 호텔로 돌아와서 공항으로 갔습니다. 한 4-5 시간 정도 걸렸는데, 택시를 대절 했습니다. 800밧으로 쇼부를 보았고, 팁 100밧 더 주었습니다.

뭐... 이정도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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