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폰 - 쏭썸 선착장 사무실
구석에 숨어있어서 찾느라고 애먹었네요. 강을 샅샅이 다 뒤지면서 일일이 방문해가면서 뒤져서 찾았습니다. 쏭썸익스프레스를 얼마나 이용하실지는 모르겠지만 따오는 너무 롬프라야 위주로 들어가는거 같아서요. 남부지역에서 롬프라야 사무실의 규모는 정말 시트란과 더불어 1-2위를 다투는거 같습니다. 시트란이 페리사업에 집중하는반면 롬프라야는 조인트 버스사업까지 함께 하기 때문에요. 춤폰 롬프라야 정비소를 들러봤는데 버스 수량도 많고 직원도 많고 상당히 번창하고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요새는 사무이 롯뚜 조인트 서비스도 흥해서 점점 사업을 늘려간다는 느낌입니다. 쏭썸은 제가 보기엔 사업 번창시킬려면 인터넷 홈피부터 제대로 만들어야 되겠다는 생각입니다. 마인드가 잘못되있는듯 싶어요. 내국인 상대만 할께 아니면 외국에서는 홈피에서 정보를 얻고 찾아들어오는데요. 그리고 선착장 위치좀 좋은데 만들고요. 수랏타니 공항에서도 판팁이 2대 버스 출발할때 쏭썸은 간신히 한대 이동시키던데 판팁의 홈피 정보는 정말 잘 만들어놨습니다. 사실 예약결제 부분만 제외하면 멍텅구리 홈피만 업데이트 자주해도 되는터라 어려운게 아닌데 그걸 못하네요. 직원숫자도 적고 영세한지 차량숫자도 적고 힘겨운 싸움인듯 합니다. 우선 저같은 한국인이 이렇게 힘들게 찾아올만큼이면 현지인 도움없이 쏭썸을 알아서 찾아갈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롬프라야 춤폰은 20KM 전부터 갈림길마다 계속 표지판 세워둬서 도착때까지 커다란 그림 표지판만 7장 본거 같습니다. 이정도 노력은 있어야 된다고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