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놈룽 혼자(저렴하게)가는 방법.

네,  저는 오토바이도 못타고 오토바이를 탈 줄 아는 누군가와 여행하는게 아니라 태국여행에 애로사항을 겪네요.
그래도 혹 저와같은 분이 있을까 정보 나누어요.

코랏 근처에 있는 파놈룽을 혼자서 자력으로 가는법인데 둘 이상이면 그냥 투어서비스를 이용하는게 더 좋을듯 합니다.

일단 저는 낭롱에서 지내고있는데 허니인 게하에서 하는 투어서비스는 4인 그룹투어로 파놈룽과 므앙땀을 같이 보는 게 가장 저렴하여( 280b인가 300) 혹시 누군가 갈 사람있나 물어봐주세요.  했으나 드문드문 보이는 여행자라곤 커플 끼리온 서양인들. 그들은 오토바이를 빌려 사이좋게 타고다녀( 쳇) 굳이 일인당 비용이 비싼 투어를 아무도 이용하지 않는 상황이고 혼자가려면 600밧을 내고 오토바이 택시를 타야하는데 비싸기도 하여

여기저기 10년전 요왕님의 정보와 몇 블로그 글을 참조하여 350B에 파놈룽 구경하고 왔어요(므앙땀은 별로라는 후기도 있고 어차피 앙코르왓트에 갈꺼라 안갔어요)

저는 낭롱에서 출발했으니 낭롱 기준에서 말씀 드릴게요.
허니인 게하를 빠져나와 병원 앞으로 걸어가시면 버스정류장이 있어요. 여기서 수린행 버스를 잡아탑니다. (코랏에서 수린행 버스가 30분 마다있으니 버스는 자주다녀요.) 굳이 터미널까지 안가셔도 되요.

버스를 잡아타고 '반 따꼬'라고 말한 후 15분 정도 가면 반따꼬에 도착해요. (20B)
여기서 길을 건너면 바로 납짱 기사들이 쉬고있는데 그냥 길건너서 어리버리하게 있으면 알아서 달려나옵니다.

파놈룽만 간다고 하니 350. 음...300에 가요. 흔쾌히 ok. 여기서 30분을 달리면 파놈룽에 도착해요. 3시간 뒤에 만나기로 하고 실컷 구경하고 쉬다가 반 따고로 돌아와서
  아까 버스 탄 반대편에서 버스 잡아서 다시 낭롱 병원앞으로 왔습니다.(30B)

여기에 현지인들도 많이보러와서 주말이면 히치하이킹을 해도 좋을것 같았으나 평일 오전에 가서 납짱을 이용했어요.

코랏에서 가시는 분들도 수린행 버스를 타고 여기서 내려 이동하시면 될것 같아요.

피마이랑은 다른 느낌으로 더 아담하네요.
피마이보고 당일치기로 여기까지는 오는 루트는 이동시간도 길고 큰 감흥이 없을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