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택시 괜찮아요.^^~~
이번에 2016~1/1~1.4 이렇게 여행을 했습니다.
동남아 여행은 처음이어서 걱정했지만, 여자 둘이서 자유여행을 했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방콕 가기전에 제일 걱정은 택시였습니다 ㅜㅜ
근데 막상 가서 택시를 타보니 그렇게 어렵지 않고 착한기사분들이 더 많았습니다^^~
한국에서 대략적인 금액을 알아 가신 후에 그 선에서 택시요금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수완나품공항->스쿰빗12호텔&스위트 (아속)
저녁12시 도착하여 택시타기엔 무서워서 몽키트래블에서 픽업서비스를 신청하였습니다.
저희 이름걸고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2. 베어링역(BTS)->무앙보란
처음 택시를 타는것이어서 긴장되었습니다.
첫 택시를 잡고 무앙보란을 말했는데 기사분께서 못 알아 들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종이에 약도를 보여드렸는데도 모르셔서 다른분한테 물어보시더군요
미터로 가주신다고 했는데 왠지 돌아갈것 같아서 보냈습니다.
두번째분은 바로 딱 아시더라구요. 미터도 바로켜주셨습니다.
132바트 정도 나와서 150바트 드리고 내렸습니다.
3. 무앙보란->베어링역(BTS)
여기서 사기꾼을 만났습니다..ㅋㅋ..
타기전에 베어링역을 말했더니 500바트 달라는겁니다.^^..잘못들은줄 알았어요 ㅋㅋ
그래서 저희가 망설이며 물러섰더니 200바트 얘기합니다.
처음에 높게 부른게 기분이 안좋아 타기 싫어져서 보내려고 하니까
미터 미터 이러더군요. 왠지 돌아갈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ㅋㅋ
그래서 그냥 커톳카(죄송합니다) 이러면서 웃으면서 뒤로가려니까
저를 진짜 무서운 눈빛으로 노려보는겁니다 ㅠㅠㅠㅠㅠㅠ 진짜 무서웠어요..
저는 계속 손 모은채로 커톳카~~~^^.........이러고 다음 택시 탔습니다.
2번째로 잡은 택시는 바로 미터 켜주시고 속도도 엄청 빠르게 달리셔서 도중에
사고 날뻔했습니다..ㅡㅡ;; 그렇게 153바트 정도에 와서 170바트 드렸습니다.
4. 스쿰빗12호텔&스위트(아속)->바와스파
호텔무료툭툭이 타고 큰 길에 나와 직원분께서 잡아주시는데
가까운거리 여서 그런지 3~4번 승차 거부당해서 호텔 직원분께 50바트 팁 드리고 탔습니다.
미터켜주셔서 50~60 바트 정도 나왔던것 같아요.
5. 바와스파->이스틴그랜드사톤호텔
바와스파에서 그랩택시 잡아주셨습니다. 80바트 조금 넘어서 100바트 드렸습니다.
6. 아시아티크->시로코바
아시아티크에 택시정류장에서 잡아주더라구요. 서비스비 20바트 냈구요.
기억이 잘 안나지만..100바트는 안넘었던것 같습니다^^
7. 시로코바->이스틴그랜드사톤호텔
호텔에서 잡아주셨습니다.
미터 요금 50바트 조금 넘어서 60바트 드리고 내렸습니다.
8. 이스틴그랜드사톤호텔->수완나품공항
호텔에서 잡아주셨습니다.
우선 톨비75바트 50 먼저 드리고 다음에 25 이렇게 드렸구요.
미터요금은 320바트 정도 나와서 420 드렸습니다. 100바트 더 드린 이유는 혹시 빈차로
돌아가실때 톨비요금 내셔야 할까봐 그랬습니다..그리고 공항까지 안전하게 도착하여 감사한 마음에
더 드렸습니다. 시간도 저녁 10시쯤이고 해서요..
이번여행이 안전하게 끝나서 정말 다행이었고,,
대체적으로 태국사람들은 친절했습니다.^^
택시를 타기전엔 꼭 사와디카~ 인사하고 내릴땐 코쿤카~ 하고 인사드렸습니다.
저도 여행 가기전에 태사랑사이트 정보가 도움이 많이 되어
저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여행 후기를 올립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