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논쟁에 대한 또 다른 생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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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논쟁에 대한 또 다른 생각 2

나와너 0 1576
아래 택시에 관련된 글을 읽다가보니 공감된 부분이 많네요.

사람마다, 여행하는 시기마다. 또는 만나는 사람에 따라 느끼는 감정이

달라질 수 있는 것이 여행의 묘미 중의 하나이겠지요.

저도 어느땐 불쾌한 경험이 더 많았던 적도 있고, 어떤때 여행내내

좋은 사람들만 만나서 행복해했던 적도 있었지요.

택시에 관한 기억은 "돌고 도는 택시"입니다.

특히 방콕 시내, 수쿰빗 일대에서 겪을 수 있는 일인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부분의 경우 그네들이 몇밧때문에 일부러 돌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일방통행길이 많고, 성질이 급한 경우가 많아 막히면 중간골목으로

그냥 횡하고 내질러 버립니다.

문제는 이 친구들이 수쿰빗의 뒷길을 빠삭하게 잘 아느냐 하면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가다가 지도 놀래서 되돌아 나오기도 하고, 어쩔줄 몰라 빙빙 돌다가

결국은 제자리로 오는 경우도 몇번 있었지요.

그렇다고 말이 잘 통해서 손님의 양해를 구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손님의 처분만을 바라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래 님의 얘기대로, 미터를 꺾는 경우나 아닌 경우 요금이

비슷한 경우도 종종 있지요...

요건 울나라도 마찬가지 이겠지만, 회사택시일 경우 미터를 꺾지

않으면 아마도 개인수입으로 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미터 꺾으면 모조리 회사에 납입을 해야하기 때문이겠죠.

실제 정확히 의사소통이 되지는 않았지만 비슷한 얘기를 주고받은

적도 있구요...

아무튼 크게 바가지 쓰지 않는 경우라면, 그리고 위험한 경우가 아니라면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을 계속하는 것이 자기에게도 좋을 것 같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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