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차분 1터미널
사라부리행 버스 사진입니다. 2터미널에 비해서 근거리를 운행해서 인지 버스들이 전체적으로 낡은편이고 터미널 규모도 작습니다. 현지어 위주 표기라서 외국인이 직원들 도움없이는 어디로 무슨 버스가 가는지 한눈에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그나마 이버스는 영문표기를 해놨네요.
캔뚜껑을 모아놨습니다. 무슨 용도인지 잘모르겠네요. 종종 대형마트에서 이런 장면을 보곤합니다. 이벤트일까요.
1터미널은 유료화장실입니다. 터미널에서 지도를 줄거 같은데 2터미널 인포메이션에서 1장 얻은거로 기억합니다.
펫프라썻 이라는 이 버스회사 노선도를 보니 북부와 이싼방면에 나름 다방면으로 노선 버스를 운용중이라는건 알수 있겠습니다. 이름도 처음 듣네요.
버스회사 창고에 승객제공용 물을 가득 모아놨습니다. 양이 어마어마 하네요. 개인적으론 버스회사에서 제공하는 물병들이 상당히 독특한 디자인에 마트 판매용 물병보다 양이나 병두께에서 만족할만한 수준이더군요. 보통 저렴한 500ml 물병들은 잘찌그러지고 투껑밀폐성이 약해서 조금만 잘못 다뤄도 물이 질질 샙니다. 물을 마시다가 가방에 눕혀서 넣는 경우 꼭 새는지 확인하세요. 특정회사 물병들은 오히려 이 잘 변형이 되는 부분 때문에 통채로 얼려도 가지고 다닐수 있습니다. 병 아랫부분이 밀려 나와서 형태를 유지하거든요. 어떤 회사 물병은 얼리면 쪼개집니다. 자신없으면 한모금 마시고 얼리심이.
머라고 설명을 달수가 없네요. ^^
2터미널과 그리 멀지 않습니다. 장거리로 이동하시는 분한테는 그다지 이용할기회가 없을 터미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