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공항 입국장에서 택시 탈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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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공항 입국장에서 택시 탈때..

경험자 5 2642
태국 택시 기사들...사기 안치고 ..정직하고 친절하다고만 주장하시는건

무리입니다...천국에서나 모든이들이 정직할까??

경험담입니다....방콕 공항에서 수수료 50밧을 내고 (입국장) 택시를 탔답니다.

카오산이라고 했구요....이넘이 출발하자마자...500밧이랍니다..이런 미친x..

no..라고 했습니다..그러자 (카운터에서 받은 종이쪽지를)  보여줍니다.

몽땅 태국말로 적혀있어서..뭔지는 모르겠지만...거기에 연필로 500 이라고

씌어 있더군요...말도 안되는 소리에 back....go back을 외쳤고..

거진 100미터를 후진해서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카운터 아가씨에게

외쳤습니다..(안되는 영어로)  거짓말한다..사기다...

그 아가씨와 주위의 택시기사들이 다가왔고...이넘은 비실 비실 도망갑니다.

그 아가씨에게 종이쪽지를 돌려주면서...

그런데..(놀랍게도..아니 놀랄것도 없이) 그 종이쪽지엔 500이란 글씨가

없습니다.  마술을 부렸을까요...

바꿔치기 한겁니다...만약 제가 물정을 몰랐다면...그 종이쪽지에 500 이

써있으니까....믿고서  ..500에 갔을지도 모릅니다..

카운터에서 주는 종이쪽지....절대 기사에게 주지 마세요..

승객이 갖고 있다가...만약 피해를 당했을경우...신고하는겁니다..

아무리 x수작을 부려도...그 종이는 잘 보관하고 있다가...

만약..기사가 이상한 짓을 했을경우....신고할때..이용하세요..
5 Comments
hellen 2005.08.30 10:09  
  헉~~그런일도 있군요~~저는 택시기사분이 상당한 미남에 유쾌한 분이셨어요~~ 그런데 가면서 이것저것 물어보시더라구요`~~그러더니..내가 맛사지 잘하는데를
안다..쇼핑은 어디서 할 생각이냐...내일 왕궁가면..나의택시를 이용하면 안되겠니..등등...끊임없이 말을해서
가는 내내...이게 사긴가.아닌가...괜히 사람을 이상하게 보게 되더라구요~~~그 상황이 너무 싫어서..내릴때
미터기 보니 160밧 나왔던데...그 아저씨 200밧 이라고
하네요~~~그냥 안 따지고 주고 내렸어요~~~
첫날이라 무섭기도 했지만요`~
500밧 이라니..헉~~~
잘난나 2005.08.30 18:15  
  저는 300밧트 내고 이스틴 갔습니다..
제가 미터 켜고 가지고 하니...이 아저씨...새벽에는 무조건 300밧트라고 우기더군요...톨게이트비 안 받는다면서...그런가보다 하고 탓더니...이런...제가 바가지 쓴거네요...씁쓸...
조각달 2005.08.31 01:28  
  난 태국말 못합니다,,,그리고 운전사도 영어못합니다.
단지,,옆자리에 타고 미터기 손가락으로 가리켯습니다.
한 10미터 안켜고 가다가 누르더이다.
미터기에 나온요금을 단지 10의 단위로 사사오입 계산하고 주면되더이다.
HARU_ 2005.08.31 11:02  
  미터기 누르고 톨게이트로 안간것 까지 저희는 성공이었는데 문제가 ㅋㅋ 세칸의 숫자판중에서 어느것이 요금인지를 몰라서 ㅠㅠ 바가지 썼습니다.. 운이 아주 나쁘게도.. 세 칸의 숫자판의 크기가 다 똑같았거든요.. ㅠㅠ
내일 2005.08.31 16:48  
  입국장 1층에서는 50밧 을 더내야 하고 3츨레 올라 가시면 안내셔도 되는데 왠만큼 태국어를 해도 절대 미터러는 가지 않더군요. 보통 카오산 까지는 400밧을 부르는데 러느정도 흥정 하시어 250밧 정도에 가시면 됩니다. 물론 미터요금으로는 150~170밧 나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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