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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치앙라이-치앙마이-빠이-치앙마이-핏차눌록-우돈타니-푸켓-수랏타니-방콕 교통정보

베티와바니걸 5 4200
제가 다녔던것 그대로 올리겠습니다. 어느 한분에게는 도움이 되겠죠. 예전에도 태국 몇번 오면서 몇개월 가량 지낸 경험이 있구요,, 이 글은 이번에 3개월 가량 있으면서 이동한 교통 정보 입니다.

 

1. 방콕 - 치앙라이 (비행기 - 약 700밧트  + 20kg 짐 330밧트 - 에어 아시아)

 

예전에 북쪽으로 갈때는 5년전만 해도 제기억에 3칸짜리 VIP버스가 300밧트정도 했던것 같은데 이제 800-900밧트는 가볍게 하더군요. 그래서 저가 항공기를 타고 갔습니다. 검색은 녹에어/에어아시아/타이라이언에어/타이스마일에어  4개를 검색해서 가장 싼걸로 갔습니다. 결제는 카드로 안하고 인터넷으로 예약후 (카운터 서비스) 세븐일레븐에서 결제를 했습니다. 추가 차지는 신용카드/현금카드/카운터 서비스 모두 3-70밧트 정도 내는것 같습니다 어느 항공사든. 

 

1-2. 치앙라이 공항에서 내려서 

 

치앙라이는 공항과 도시사이의 거리가 약 5-7키로 정도 입니다. 방콕으로 치면 카오산에서 시암정도 거리이지 안을까 싶네요. 방콕 미터택시 계산으로는 7-80밧트면 충분한데 여기 미터X 택시는 2-300밧트 정도 부른다고 하네요. 이곳에서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치앙라이공항에도 미터 택시가 있습니다. 공항 짐찾는곳 나와서 두리번 거리시면 미터택시 창구가 보이실겁니다. 거기서 가는곳 말하면 종이에 적어줍니다. 차지가 3-40밧트 였던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바로 공항 밖으로 나가서 주차장 쪽으로 직진 비슷하게 한 2-30미터쯤 가다보니 미터택시들이 대기하는곳이 있더군요. 호텔까지 km는 6.0km 딱 찍혔구요 100밧트 달라고 해서 원래도 그렇게 줄려고 한거라 줬습니다. 

 

한가지더 센트럴플라자에 다니는 백화점 버스? 같은게 치앙라이 가로지는 큰 길가로 다니더군요. 정류장도 보이구요. 타보진 안았습니다. 모험심 충분하시면 기다려 보시는것도. 

 

 

2. 치앙라이 - 치앙마이 (VIP 그린 버스 - 약 250~300밧트  한줄에 의자 3칸짜리 이동시간 약 3시간)

 

치앙라이에 버스 터미널이 두군데가 있는데요. 터미널1(구 터미널)은 중심가 쪽. 터미널2(신 터미널)은 치앙라이 외곽지역. 어디선가 그린버스는 터미널2에서만 다닌다고 읽었는데 터미널1에 가보니 거기서도 치앙마이 가는 버스들이 출발하더군요. (대부분의 태국의 도시가 터미널이 2개 정도 있는데 보통은 버스가 출발할때나 도착할때나 두군데 다 들르는것 같습니다. 출발하기 1-2일전에 근처 터미널 가서 그냥 물어보세요. )

 

3. 치앙마이 - 빠이 (150밧트 - 미니밴 - 약 3시간) 

 

이건 워낙 정보다 많아서..  툭툭이나 택시나 아무꺼나 타고 '버스 터미널. 빠이' 하면 알아서 코앞에 내려다 줍니다. 예전에는 터미널 역에 있는 창구에서 표 끊어 줬는데 관광객들이 많아져서인지 나콘차이 처럼 따로 티켓 창구가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150밧트구요. 3시간 정도 걸립니다. 제가 7년년전이랑  5전에도 빠이가면서 한번 검색했을때 읽은글이 "기미테 꼭 챙기세요. 커브가 수백바퀴.." 라는 글이 있었는데 저는 그냥 음악들으면서 잘 갔습니다. 밴도 생각보다 넓어서 버스보다는 쾌적합니다. 미니밴 앞자리에 탄적이 있어서 미니밴 키로수 보니깐 50만키로더군요 참고로.  비수기라 예약안하고 당일날 바로 갔습니다. 

 

4. 빠이 - 치앙마이 (150밧트 - 미니밴 - 약 3시간)  +  오토바이 이야기

 

동일합니다. 내려준곳 가서 표사서 가시면 됩니다. 

 

아야 서비스에서 보통 100cc(100밧트) 빌리시는데 40밧트 더 주고 110/115cc 빌리시는것도 고려해보세요. 100cc가 인기가 많아서 키로수가 많았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꼭 데미지 보험 잊지 마시구요. 안전 운행 하시고. 처음 타시는거면 일단 시내지역? 벗어 나셔서 산쪽 길로 가보세요. 조금 타시다 보면 감이 잡히실꺼에요. 자차 운전 하시고 자전거 타실줄 알면 처음 타셔도 괜찮다고 생각이 드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5. 치앙마이 - 핏차눌록(수고타이)  200-220밧트 - 일반 에어콘 버스 - 약 6시간) 

 

/치앙마이 - 꽁깬 혹은 우돈타니 (직행 VIP버스 약 800밧트. 10-13시간)

 

버스 이동시간은 대략 6시간 정도 걸렸고 수고타이 포함해서 중간에 3-4번 정도 멈춘것 같습니다. 핏차눌록이 최종목적이였구요. 

 

대부분의 태국에 있는 도시들은 버스로 다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직행인곳도 있고 1-2시간에 한번씩 도시마다 멈춰서 늦게 가는 버스들도 있구요. 쫄지 말고 터미널 가서 두리번 두리번 거리거나 여기 일하는것 같은 사람한테 물어보면 버스 창구는 다 알아서 찾아 지더군요. 쫄지마세요. 대신 1-2일전에 가서 버스시간이랑 가격이랑 이동시간 물어보세요.  

 

예를들어 치앙마이에서 핏차눌록 가는 버스를 찾을때 

 

"핏차눌록"

"하우 머치"

"타임 스케쥴"

"하우 롱 타임"

"캅쿤캅~~~"


4+1마디만 하면 됩니다. 미국에서 학교 나오고 일도 하고 미국애들만큼 영어 하는데도 눈높이 맞춰서 쉬운 단어들쓰면서 하면 다 소통 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백인애들 영어 주르르륵 하면서 태국사람들이 알아 들을꺼인 만냥 말하는거 보면 눈꼴사납더군요. 여행을 왔으면 그 나라 사람들을 존중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6. 핏차눌록 - 우돈타니 (약 250바트. 4시간. 일반 에어콘 버스 로에이 들렸다가 감)

 

핏차눌록에 버스 터미널이 두군데 있던것 같은데 두군데 다 정차했습니다. 로에이 들렸다가 우돈타니에 갔습니다. 우돈타니에 버스 터미널이 2군데가 있는데 한군데는 외곽지역. 다른곳은 중심가 입니다. 도착 직전에 GPS가 안되서 내렸더니 외곽지역 역이더군요. 중심가 까지 썽태우나 셔틀버스가 있는데 5-6시 이후로는 운행을 안한다고 합니다. 툭툭은 100밧트 부르더군요. (약 5-6키로 정도 거리)  80밧트 하니깐 죽어도 안간다고 해서 그냥 걷다가 아무곳에 보이는 호텔 들어가서 2일쯤 있었습니다.

 

7. 우돈타니 - 푸켓 (에어 아시아 800밧트 + 20kg짐 300밧트)

 

우선 우돈타니 - 공항까지 센트럴플라자에서 약 6키로정도 될겁니다. 저는 제 숙소에서 약 5키로 정도 거리였는데 툭툭 80밧트 주고 갔습니다. 10-15분만에 금방 갔네요. 

 

푸켓 도착후 - 검색 하셨으면 다 아시듯이 해변가 (파통비치 같은) 는 택시가 5-600밧트. 시내지역(푸켓타운) 은 4-500밧트 정도입니다. 해변가 가는 미니밴은 150밧트이구요. (내리면 미니밴 광고 하는 양반들 많더군요. 알아서 잘 타시면 될듯..)  푸켓타운 가는건 공항 버스가 있습니다. 100밧트 구요. 매 시간마다 있구요. 마지막 버스는 8시 30분 입니다. 제가 7시 50분에 비행기에서 내려서 15분만에 짐찾고 나가서 이거 탔습니다. 위치는 그냥 공항 박으로 나오시자 마자 건너지 마시고 왼쪽으로 쭉 가시면 나옵니다. (표지판도 하나 있었네요. 에어포트 버스 영어로) 티켓은 버스 타면 출발전에 돈걷는 양반이 돈 걷고 어디가냐고 물어보고 티켓 줍니다.)

푸켓 에어포트 버스 홈페이지및 스케쥴 입니다.

 

http://www.airportbusphuket.com/timetable.php

 

8. 푸켓 - 수돈 타니 (200밧트. 미니밴. 약 3시간)

 

푸켓에 버스 터미널이 두군데 있습니다. 옛날터미널은 푸켓타운 근처에 있고 신터미널은 조금더 멀리 있습니다. 푸켓 홈페이지 (푸켓닷컴) 에서는 터미널2(신터미널) 에서만 버스들이 가는것 같이 되있는데 막상 구터미널에 가서 보니  수돈타니. 나콘시타마랏. 하타이등에 가는 왠만한 버스들은 있는것 같더군요. (하지만 계속 말씀 드렸듯이 직접 1-2일전에 체크하시고 표 사세요) 

 

푸켓에서 버스 가격


http://www.phuket.com/info/bus-schedule.htm

 

9. 수랏타니 - 방콕 (타이 라이언 에어. 350밧트. 15kg 무료.)

 

-위에 쓸려다 안썻는데 에어 아시아는 짐 차지가 300-350밧트 정도 붙습니다 15-20kg에. 녹에어나 타이 라이언 에어는 15kg까지 무료입니다. skyscanner 이런거 보다 그냥 위 4개 (타이 스마일은 스킵했습니다. 조금더 비싸더군요.) 홈페이지나 어플에 들어가셔서 검색하시는게 가격이 더 정확합니다. 

 

-비행기 가격은 월-목 이 저렴한편이며 금-일 이 비싼편입니다. 크게는 두배 가까이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방콕에서 태국내 국내선은 평일기준 대게 400-최대 1000밧트 정도 하는것 같습니다. 

-예약은 1주일전쯤에 끝내는걸로 하세요. 출발 2-3일전에 비행기 티켓을 체크 해보면 보통 가격이 평소때 보다 2배 정도 올라와있곤 했습니다.

 

 

수랏 타니 - 공항까지  100밧트 입니다. 회사는 pantip travel 입니다. 버스터미널에서도 찾아봤는데 못 찾겠더군요. 구글맵에 치시면 위치랑 홈페이지 뜹니다.(터미널2 근처입니다.) 티켓은 그냥 가서 버스 기사한테 100밧트 주면 됩니다. 이동시간 약 40분입니다. 거리가 약 25-30키로미터라서 (방콕시내 - 돈무앙/수반나폼 공항이 약 20-25키로입니다.) 미터 택시는 약 400밧트+@ 정도. 툭툭은 낮에 물어보니 400밧트라고 하더군요. 처음 부르는게 400밧트니 뭐 250-300밧트 까지 되지 싶네요.  여담이지만 왕복 60키로 툭툭 순수 기름값이 약 60밧트 정도 하지 안을까 싶습니다. 

 

긴글인데 찾아보실거만 찾아보시라고 나눠서 썻는데도 두서가 없네요. 어느 분에게는 도움이 되셨길.

5 Comments
디아맨 2015.09.09 09:44  
^^ 방콕 치앙라이 구간이나 우돈타니 푸켓 구간은  생각도 못햇엇는대 좋은 정보네요
궁금한것은 다닌 기간이 언제이신지요?
나리샌 2015.09.09 20:39  
가격정보가 역시 도움이 되네요.
수돈타니 - 방콕이 350바트라 라오스에서 내려갈때 체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베티와바니걸 2015.09.09 21:10  
디아맨/ 감사합니다. 위 이동 기간은 2015년 8월초 - 2015년 9월초 입니다.

나리샌/ 방콕으로/에서 연결되는 대부분의 국내선 비행기 값이 400-900밧트 내외 였습니다. 사실 어느 항공사에서든 프로모션 할인은 계속 되는데 그 할인 요율이 어느 정도인지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350밧트보다 더 가격이 오를수 있으니 1주일전에는 미리 확인 하시는게 여행일정과 경비상 도움이 더 되실것 같습니다.
두산 2015.09.10 09:22  
1, 아마 5년전버스는 VIP버스가 아니라 도난으로 악명높은 여행자 버스 같군요. 카오산에서 출발하는.
8, 9 번의 수돈타니는 쑤랏타니 의 오타 같네요.

전체적인 항공이동을 참 저렴하게 잘하신것 같습니다.
프로모 시기와 겹친것 같은데 그래도 저가격으로 이동하기 쉽지 않은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베티와바니걸 2015.09.12 13:42  
두산/ 계속 실수를 했던건데 글쓰면서도 전부 수돈타니로 썻네요. ㅎㅎ 지적 감사합니다.

버스는 북부터미널에 가서 표를 샀던것 같습니다. 7-8년 전에는 나콘차이를 사용한것 같고 약 5년전에는 그냥 터미널 가서 그날 바로 표를 샀구요. 가격이 정확하진 안은데 400밧트는 안넘었던걸로 기억을 하구요. (당시 버스 티켓값이랑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면 제 기억이 잘못 되었거나 아니면 제가 알지 못하는 할인을 받아서 간것일수는 있겠네요. ㅎㅎ)  버스는 한칸에 ㅁ  ㅁㅁ  식의 전형적인 vip였습니다.

네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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