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초 휴가차 방콕, 파타야 등으로 개인 자유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방콕의 경우 다년간 수십차례 다녀왔는데 그날은 무슨일에 홀렸는지..

웃기는 일이 생겼서 여행하는 여러분의 절대 주의를 요합니다.

1. 방콕 동부터미날에서 파타야 갈 경우 태국인으로 부터 파타야라고 하면 바로 여러개의 짐을 택시에서 받아 주면서 바로 끌고 갑니다.
버스로 직행...

그리고는 짐칸에 실어주는 서비스까지 합니다.
ㅎㅎㅎㅎ 이곳까지는 참으로 친절하구나..라고 생각...

2. 문제는 지금 부터 ..운전사에게 파타야라고 했고 확인까지하고 탓는데..
알고 보니... 이 버스는 좀티엔까지 가는 완행버스 였습니다.
ㅎㅎㅎㅎ

3. 통상 2시간이면 도착하면 파타야 직행 버스가 4시간반이나 걸렸고, 파타야에 도착했는데, 파타야 외곽도로 길바닥에 내려놓았습니다. ㅎㅎㅎㅎ
참으로 황당..--> 그러나 송테우를 타고 로얄클립으로 행했지만..

4. 동부터미날 그날 같은 버스 타고 무작정 끌고와서 파타야 간다고 하기에 따라간 한국분 가족 3명과 저의 2명은 상당히 당황했고.. 버스가 계속 서고, 1시간 지나서 질문하니까? 파타야까지 3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더군요..ㅎㅎㅎ

5. 더 웃기는 것은 이 버스가 노후화가 되어 버스 에어콘이 고장나고 버스가 중간에 서서 에어콘을 수리하고..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ㅎㅎㅎ

절대 확인하고 타세요
** 동부터미날에 가시면 방콕 --> 파타야라고 간판이 붙은 차를 꼭 타시고, 직행인지 충분히 확인하고 타세요 20분 간격으로 떠나는 것 같은데..

수고하시고 좋은 여행경험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