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썽태우 & 오토바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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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썽태우 & 오토바이 후기

dessert 10 5397
파타야는 성태우덕에 정말 편하게 잘 다녔습니다. 노선이 간단하여 몇 번 타보니 금방 익숙해 지더라구요.
태사랑에 올라와 있는 썽태우 이용하는 동영상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썽태우 흥정
돌고래상에서 케이프 다라 리조트까지 밤에 들어가려는데(걸어서 약 10분, 가까운 거리), 흥정하니 몇대 연속 무조건 100바트더군요. 100바트 이하로는 흥정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 늦은 밤 이용
하루는 밤 12시 지나고 헬스랜드에서 돌고래상 오려는데 전부 흥정해서 가려고 하더군요. 메인 도로가 아니어서 그런지 썽태우도 잘 오지도 않았구요.
근처에 태국 경비원 아저씨께서 잡아주려는데도 불구하고 썽태우 기사들이 죄다 흥정만 하려고 듭니다. 
결국 경비원 아저씨께서도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게 좋을거라고 하시더군요.. (이때 노란조끼입은 오토바이들이 대중교통 역할을 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썽태우 포기하고 있었는데 마침 태국 현지인 한 세명이서 타고 있는 썽태우가 오길래 얼른 잡았습니다. 잡히더군요. 한 15분 기다렸다가 10바트 내고 돌고래상으로 간신히 돌아왔습니다. 
외국인한테는 12시넘으면 빈차는 무조건 흥정하려 들고, 사람 타있는 차만 평범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오토바이 후기
돌고래상으로 들어와서 슈퍼마켓에서 음식을 사고(새벽1시까지 영업)
케이프다라 리조트로 가려는데 시간도 늦고 해서 100바트내고 썽태우 타고 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토바이 기사가 보이길래 한번 찔러봤습니다.
처음엔 50부르더니 일행이 2명이니까 60바트를 달라고 하더군요 ㅋㅋ 느낌상 흥정하면 30바트는 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시간도 늦고 어차피 썽태우보다 싸니까 경험삼아 한번 타봤습니다.
오토바이 하나에 2명이서 낑겨서 탔구요, 약간의 스릴을 느끼면서 잘 들어왔습니다. 다만 헬멧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썽태우 흥정해서 가야되는 상황에는 오토바이이용도 고려할 만 한 것 같습니다. 태국 현지인들도 썽태우가 가지 않는 곳을 갈때는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썽태우 내리고 오토바이로 환승하는 장면을 몇 번 본적이 있어요.
10 Comments
파피용이 2015.06.08 19:11  
썽태우 흥정에 부정적으로 글을 쓰셨는데 흥정은 당연한것 입니다.
썽태우에 미터기가 있는것도 아니고 케이프다라를 거점으로 정해진 노선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요금을 책정 할 수 있는 방법은 흥정 밖에 없습니다.
외국인한테 12시넘으면 빈차는 무조건 흥정하려고 든다고 하신것도 외국인 뿐만 아니라
내국인한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케이프 다라는 구석에 위치해 있는데 낮엔는 그나마 오고 가는 사람들이 있어서
요금을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지만 저녁 늦게는 손님을 태워준 후 빈차로 돌아와야하기 때문에
비싸게 받는것 입니다.
사람이 타 있는 썽테우는 그 사람들이 이미 흥정을해서 차에 타 있기때문에 목적지가 비슷하면
썽테우기사가 한번 가는 김에 돈을 더 벌 수 있기 때문에 싸게 탈 수 있는것 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지만 오토바이 택시도 구역마다 나름 정해진 금액이 있습니다.
돌고래상에서 2명이서 60바트면 잘 타고 오신것 입니다. 2명이서 30바트 불가능한 금액입니다.
dessert 2015.06.11 02:30  
제 경험으로 다른분들이 시행착오 겪지 않았으면 해서 후기를 올렸습니다. 딱히 부정적으로 쓰지는 않았습니다만..

저는 케이프 다라로 들어갈 때 100바트 이하로 깎을라고 성태우 세 대 정도 보냈는데, 다른분들은 그냥 한번에 탔으면 해서 성태우 흥정은 100바트 이하로는 안된다고 말씀을 드린겁니다~

12시 지나니 헬스랜드에서 정해진 노선에 들어있는 돌고래상으로 가는 것이었는데도 외국인은 흥정아니면 힘드니 저처럼 15분동안이나 기다리지마시고 쿨하게 흥정하고 오시면 되는 거구요.

오토바이 택시는 30은 힘들었을 수 있어도 40은 가능했을 거라 봅니다.
왜냐면 처음에 호객할때 50바트를 부르고 나중에 두명은 60이라고 슬쩍 올려부르더군요.
귀찮아서 흥정 전혀 안하고 60바트 낸거구요, 오토바이 기사님께서 흥정에 처음부터 적정가격을 불렀을리가 만무하기 때문에 돌고래상-> 케이프다라 60바트보다는 싸게 들어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돌고래상에서 cape dara까지 오토바이타고 1분이면 가는 거리입니다. 방콕에서 더 먼거리 이용하는데 뚝뚝으로 40바트에 갔었는데 오토바이 60은 조금 세다 느껴졌습니다.
강호구 2015.06.12 03:29  
누가 보면 두분이 싸우는줄 알겠어요 ㅠㅠ
온세상 사람들이 한마음이면 얼굴붉힐일도 없겠죠
사람마다 다르니 생각도 다른것처럼 스타일도 다르다고봐용~~
흥정해서 깎으면 좋은거고 못깎으면 마는거고 흥정하기 귀찮은분은 그냥 부르는데로
가면 되는거고 그런거지요 ㅎ ㅓㅎ ㅓ 엄청난 금액 눈탱이 맞는것도 아니고
몇십바트 차이인데~~스마일 합시다~~어째뜬 두분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뚜릅 2015.06.14 23:06  
아 태국은 정말 교통수단때문에 생각이 많은데.. 흠..
풍풍풍 2015.06.16 02:54  
다양한 교통수단이 있나봐요~태국에늣ㅠㅠ
여행을 가긴해야 되는데 왜 자꾸 걱정만 되죠~!!!!??
ㅠㅠ
코커샤넬 2015.06.21 14:32  
교통수단이 정말 문제네요 ㅠ.ㅠ
식물 2015.07.05 21:44  
썽태우는 정해진 가격이 있는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가족이 다닐거라 늦은시간엔 택시가 더 낫겠군요.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토실토실이 2015.07.15 08:57  
늦은시간에는 흥정을 하는 군요 ㅋ 정보 감사합니다 ㅋ
남자는쏘주 2015.08.21 19:34  
오토바이라~ 좋은정보 가져갑니다
베베츄 2015.08.22 02:17  
다양한 교통수단이지만 걱정이되기도하고 ㅠㅠ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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