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카에서, KL까지는 고속버스로 2시간 30분 걸립니다.
여기서 고속버스를 타면 KL의 뿌두라야 버스 터미널로 갑니다.
어느 회사나 요금은 8RM으로 똑같을 겁니다.
 터미널 가면 여기도 TRANSNATIONAL, SRIMAJU, PERTIWI등 회사별로 매표소가 많습니다. 어디가나, 호객꾼들이 다가와서 어디가느냐고 묻고, 자기회사꺼 타라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그렇게 한거 후회하고 다시는 어느 특정회사의 차가 괜찮으면 그거만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서 이용했던 데는 PERTIWI 익스프레스라는 곳인데, 좌석 안좋고, 에어컨도 별로 안시원합니다. 2시간 30분 밖에 안가기 때문에  별로 신경쓸필요는 없지만, 똑같은 노선, 똑같은 클래스, 똑같은 가격의 버스라고 하더라도, 회사에 따라 차시설이 틀리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여기도 SRIMAJU 많습니다. 스리마쥬는 KL에서 핫야이 올라갈때 이용했던 회산데, 차 시설이 쾌적하고, 버스 기종도 신형이었습니다.
말라카와 KL간은 거리가 짧기 때문에 모두 일반석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똑같은 스리마쥬도 여기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여기가 제일 날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여기도 스리마쥬 익스프레스거 많은데, 딱 겉에서 보기에도 그 회사께 차가 제일 세삥이고, 좋아보이더군요.

또 이번에 탔던게 안좋았던 것은, KL에 도착후 뿌두라야 터미널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뿌두라야 가기전에 있는 어떤 백화점 비슷한데 승객들을 내려주더군요. 그래서 무거운 짐지고, 한 15분인가 걸어가서, 푸두호스텔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KL이 초행길이신 분들은 버스표 파는 사람한테, 뿌두라야 버스터미널 바로 앞까지 가는지, 아니면 그 터미널안에까지 가는지 확실히 물어봐야 될것 같습니다.